소소한 일상 195

정수기

온종일 집안 정리~~정수기도 교체~자리 차지한다고 쓰던거 다 버리고 브리바 정수기 썼었는데~정권사님 아들이 투잡으로 청호나이스 한다기에 자리 안차지하는 휠터 하나 짜리로 설치했다. 영업용 휠터라 일년은 더 쓴다고~~여유로 하나(십만원) 더 구입아고~물맛이 훨씬 좋다 ㅎ ㅎ 이젠 점점 물건 들여 놓는거 귀찮다 ㅎ ㅎ 유집사 잔소리 하지만~~자기가 돈 안내니 한마디 하고 만다 ㅎ ㅎ 부부지간도 돈이 힘좀 쓴다 ㅎ ㅎ

소소한 일상 2020.09.19

두 주간 격리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내게 찾아왔다. 투석하시는 어르신 모시고 다니는 병원 환자분이(대명아파트 거주) 확진자로 확정 되었다. 원장으로부터 모든 간호사.보호자.환자 모두 검진대상~~모두 음성으로 나왔는데도 2주간 격리로 들어 갔다 ㅠㅠ 해만 뜨면 나가던 이몸도 두 주간 꼼짝 못하게 되었다 ㅠㅠ 이틀후 배달된 물품들~~서울은 10만원 상당이라는데~~남양주시는 가난한가보다 ㅎ ㅎ 이것도 감사하지요^^ 당장 매일 가던 친정도 못가니 급한대로 바쁜 막내가 엄마 치과 모시고~~^^ 언니는 반찬이며 여러가지로 준비해 엄마네로 ~~^^ 와중에 보라아빠 나가는 길에 친정 반찬 배달 ㅎ ㅎ 남는게 시간이니 고구마순 밭에서 따다 볶아도 먹고~김치도 담그고~~^^ 사다 놓은 마늘 두접 바빠서 못깠는데 놀이 삼아 뚝딱 준비해 ..

소소한 일상 2020.09.03

일산행

지난달 출국 하셔야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담주에 들어 가신다^^ 미국 보다는 한국이 더 안전한데~~큰딸래미도 오라 하고 요기서두 5개월 지나니 지루하신가보다 ㅎ ㅎ 아침부터 고구마순 뜯고 고추따고 가지따고 방울 토마토도~감자랑 등갈비 묵은지찜 ~~미국으로 가져가실 김이랑 된장등 트렁크 가득 싣고 일산으로 출발>>>> 손녀 다나랑 점심같이~~아주 똘똘하다 ㅎ ㅎ 오늘은 사모님이 쏘심 ㅎ ㅎ (오늘 내가 계산하면 인연 끊는다 해서리 ㅎ ㅎ ) 집 근처에 도착해서 단골 카페 ~~팥빙수로~~^^ 이제 나이가 나이니 만큼 종합병원 되신 사모님 ㅠㅠ 들어 가셔서 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 하셔서 겨울에 또 만나여! 좋으신 사모님 만남의 축복 주심 늘 감사 드려여!! 사랑합니다!!

소소한 일상 2020.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