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195

백신

지난번 백신 맞을 시기를 놓쳐 안맞고 계셨는데~~주위에서 지인들이 매일 전화와서 왜 안맞냐구 난리란다^^ 귀찮아서라두 맞아야한다구~~ 아부진 전날 목욕두 하시구~~철저하신 분 ㅎ ㅎ 아침부터 이몸을 들볶으시더만 ㅎ ㅎ 가족톡에 보고 하느라 사진 찍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궁금하면 지네들이 와보던지 ㅠㅠ ㅎ ㅎ 난 다시한번 말하는데~~근무날이 더 여유 있어 좋다능거 아실랑가들 ㅎ ㅎ 내일은 또 무슨일이 벌어 질려나 ㅎ ㅎ

소소한 일상 2021.06.08

복이네

주일 오후예배 마치고 유집사 콜~~!! 장인 장모님 저녁 사드린다고~~난 모든게 귀찮아 집에가서 쉬고 싶은데 ㅠㅠ 고기도 싫고~~매운탕은 멀고~~복이네 가잔다 ㅎ ㅎ 어짜든지 사위 돈 쪼끔 쓰게 할려고 하는 속셈 다안다구여 ㅎ ㅎ 그래도 초파일엔 언니랑 막내와서 외식 하자니 집에서 드시고~ 보라 아빠가 가자 하니 차려 입고 내려 오셨다능거 ㅎ ㅎ 아부지가 아주 잘 드신다 ^^ 요즘 밖에 못 모시고 나갔더니만 ㅎ ㅎ 나두 좀 한가해야징 ㅎ ㅎ 모가 그리두 바쁜지~~ ㅎ ㅎ 담엔 홍천 양짓말 함 가자구여 ㅎ ㅎ

소소한 일상 2021.05.25

측은함 ㅠㅠ

아침부터 서둘러 요양원 들러 어머님 모시고 지난번 예약한 초음파 촬영하러 한양대로 향했다. 인파선 양쪽이 마니 부었고 단단하다 ㅠㅠ 무슨일이지? 조금 걱정이 밀려 온다 ㅠㅠ 소변줄은 달고~~ㅠㅠ 욕창은 거의 나아간다 . 촬영 마치고 의사가 갑자기 응급수술 들어 가서 결과는 전화로 받기로 했다. 모 드시구 싶으냐니까 짜장이 드시구 싶단다 늘 가던 사능에 들러 짜장을 시켜 드렸다~~정말 드시구 싶으셨나보다~~거의 다 드시고~커피까지 한잔^^ 코로나 때문에 미용봉사가 없어서 머리가 길다~~천사 미용실 들러 머리 자르고 어르신들 간식으로 바나나도 한박스 사고~~다시 예송으로 모셔다 드렸다. 오늘따라 왜 그리 안됬는지~~옛날 엉뚱한 말로 나를 힘들게 했던 모습들은 다 어디로 가고~ㅠㅠ 측은 하고 불쌍하다 ㅠㅠ 조..

소소한 일상 2021.05.25

온양

아침 6시 반에 마석에서 출발>>>>8시 10분 온양 향자네 도착^^ 과일 . 차 마시고 온양장으로>>> 이것 저것 볼거리도 많은 온양장 ㅎ ㅎ 밀지 못할 정도로 장 보고 점심은 대구탕으로 ~~^^ 향자네 교회 삼광교회 들러 카페에서 차 마시고 꽃밭에 꽃 심고~~시간만 나면 교회 꽃밭 가꾸는 향자권사 거의 다 자기가 사다 심은 꽃들이라네 ㅎ ㅎ 관리집사도 없어서 날마다 걸어 가서 기도하고 풀뽑고 꽃밭 가꾸는 이쁜 권사 ㅎ ㅎ 사실은 담주에 향자 생일이라 향자만 주기 모해서 봉투에 십만원씩 두개 담아 정자 권사랑 장 보라구 줬더니만~~다시 반은 보라에게로~~ ㅎ ㅎ 아무튼 고마우이 ㅎ ㅎ 먼~~길 달려 가도 친구가 있기에 행복한 하루~!! 모두들 건강해서 오래 오래 보자구 ㅎ ㅎ

소소한 일상 2021.05.21

요즘

시엄니 요양원 입소 시키고 나니 친정엄마 어지럽고 밥맛이 통~~없다나? 집에서 닝겔 맞으면 나도 편한데~~꼭~서울 당신 가는 병원만 고집하니~~ㅠㅠ 그 옹고집들은 은제나 버릴려나 ㅠㅠ 나흘에 걸쳐서 두병 맞고~~밥맛 돌아오는 약도 처방 받고~~ 좀 편해지려나 했더니만~~ㅠㅠ 어제 오늘 반찬 몇가지 해가지고 가서 점심 차려 같이 먹고 집으로 >>>> 아프지좀 마시라요 ㅎ ㅎ 가족톡방에 사진 올렸더니만 바로 언니 게장 시켜줬다 ㅎ ㅎ 나 하나~~엄마네 하나 ㅎ ㅎ 덕분에 저녁에 얼마나 맛나게 먹었던지~~잘 먹겠씀다 ㅎ ㅎ

소소한 일상 2021.04.18

공기청청기

언제부터 보영이 사주고 싶었던 공기 청청기~ 목이 좀 약해 이비인후과에 자주 간다. 처음 분가해 나갈때 반지하에 2년정도 살았는데~그 영향인지는 몰라도~~ㅠㅠ 늘 맘 한켠에 걸렸다 ㅠㅠ 쿠팡에서 검색하고 보영이 한테 주문하라고 했는데~엄마네 먼저 사라고 우리집 주소를 입력했단다 ㅎ ㅎ 속두 깊지 ㅎ ㅎ 내가 바로 다시 주문~~보영이 주소로~~넘 좋단다 ㅎ ㅎ 덕분에 나도 한살림 ㅎ ㅎ

소소한 일상 2021.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