헵시바(사 62;4)

별내로~~~!!

집에 오니 택배가 와있었다. 부안 최권사가 보내준 호박고구마~~지난번에도 고추가루 15근.마늘 한접 보냈는데~~살림 거덜날려나? ㅎ ㅎ 가는 것도 많지만 오는 것도 만만치않다 ㅎ ㅎ 아무튼 넉넉하고 퍼주기 좋아하는 최권사~~잘먹을께여 !! ***작년 제주도 집회때 *** 사위가 장인에게 보내준 양배추 건강식품~~엑기스 보다 효능이 더 낫다고 보냈단다 이젠 애들 둘이라 생활비도 많이 들어 갈텐데~~고맙고 감사해!! 진도 안사돈이 보내온 물미역~~통큰 사돈 많이도 보냈다 ㅎ ㅎ 진짜 이거 한번 맛보면 정말 맛나다 ㅎ ㅎ 요즘 99세 친정 엄마 모시느라 잠시 진도집에 내려가 계신다. 늘 내려와서 쉬었다 가라는데~~내년엔 꼭~~갈께여 ㅎ ㅎ 통화 하면서 많다니까 친정이랑 나눠 먹으라 많이 보냈다고 ㅎ ㅎ 잘 먹..

언니네 주말농장 고구마 캐러 가기로 한 날~~일찌기 내가 먼저 도착하니 세포기 캤는데 서너알 ㅎ ㅎ 올해 모든 농작물이 흉년이라고는 하나 넘 심하다 ㅠㅠ 고라니나 먹게 나두고 오리는 언니~~휘발유 값이 아까워 무우좀 솎고 고구마순 한부대 따가지고 철수 ㅠㅠ 엄마네로 모여 늦은 점심 한우 끼리목장에서 ~~육회 좋아 하시는 엄마 한접시를 혼자 다 해치우셨다 ㅎ ㅎ 아버지는 육사시미 한접시~~우리들은 안심으로~~소불고기 2인분씩 포장도~~ ㅎ ㅎ 물주 언니 잘먹겠씀다 ㅎ ㅎ 금남리로 한바퀴 돌고 카페 들러 차마시며 엄마 구순 생신도 의논하고~~!! 울아부지 달달한 핫초코 엄청 좋아하신다 ㅎ ㅎ 오늘은 막내차로~~이제 요양원으로 바꿔 타니 시간이 널널하단다 ~막둥이 수고했쓰 ㅎ ㅎ

오전 일찌기 친정 부모님 독감 주사 맞혀 드리고 나니 시간이 널널하다 . 집에서 노는 백수 두 권사님 콜~~!! 늘 아는 길만 매일 걸으려니 좀 십상해서리 강촌으로 >>>>>>> 두 권사님 처음이라니 내가 더 신난다 ㅎ ㅎ 길이 원만해 누구나 걸을 수 있는 멀지 않은 길~~이제 단풍이 서서히 물들기 시작이다. 평일이라 인적도 드믈어 한가하게 산책한 오훗길!! 간간이 간식 먹은 관계로 아직 배가 덜 고프다기에 춘천으로>>>>> 통나무 닭갈비집에서 늦은 점심으로~~운전한다 수고 했다고 포장선물까징 ㅎ ㅎ 고권사님 예전 광성교회 목사님과 권사님들 통나무집에서 급만남 ㅎ ㅎ 세상 넓고도 좁다 ㅠ ㅠ 어디서 누굴 만날지 모르니~~아무튼 바로 살아야징 ㅎ ㅎ 둘이서 어찌나 행복해 하던지 ㅎ ㅎ 사실은 내가 더 속이..

밭 가장자리에 심어본 땅콩 알이 들었나?하고 아침에 캐보니 그래도 제법 알맹이가 들었다 ㅎ ㅎ 내년에는 한고랑쯤 심어볼까? ㅎ ㅎ 작지만 수확의 기쁨 짱~~좋다 ㅎ ㅎ

1부 영상예배 드리고 친정으로 나가는 길에 기중 권사로부터 콜~~오후예배도 없으니 산책하자는~^^ 평내 호평길은 처음 걸어보는길>>>>마석까지 걷고 추어탕 점심으로>>>오는 길에 차 마시며 밀린이야기로!! 지나는 길에 어느 아주머니가 딸랑무 솎으시면서 필요하면 가져가란다 ㅎ ㅎ 길가에 요것 조것 많이들도 심어 놓았다^^ 농작물 보며 걷는 기분도 아주 괜찮네 ㅎ ㅎ 이른 생일 자축한다고~~이몸이 세트메뉴 쐈어여 ㅎ ㅎ 이집 맛있음^^ 차는 김권사님이~~오늘 만보 걸었어여 ㅎ ㅎ 담에는 호만쪽으로 가잡니다 ㅎ ㅎ 쉬는날 자주 와서 걸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지나다 싸이클 타는 이들 완전 부러움^^

모처럼 한가한 주말~~두시간 동안 화분정리 ㅎ ㅎ 보라아빠 고물상 차릴꺼냐는 잔소리에~~ ㅎ ㅎ 내가 봐도 많기는 많다 ㅎ ㅎ 등에 새끼 업은 방아깨비~~자식사랑 감동입니다^^

매일 두분이 얼굴만 쳐다 보고 계시려니 답답하신가 보다 ㅎ ㅎ 드라이브도 할겸 두 분 태우고 퇴촌 언니네 주말농장으로 갔다. 별로 할일도 없지만 왕복 두시간 거리라 시간 때우긴 적당하기에~~ 무우 속아 주고 거름도 주고~~언니는 무우를 심었는지~아무것도 모른다 ㅎ ㅎ 추첨만 해났지 모두가 내 담당 ㅎ ㅎ 엄마 아부지 심심하실때 모시구 다니라구 매년 4구좌씩 한다 ㅎ ㅎ 덕분에 살림에 보탬이 쪼끔 된다능거 ㅎ ㅎ 하기사 기름값이 더 들지만~~가끔씩 교회 권사님들하구 콧바람 쏘이러 가는 장소 ㅎ ㅎ 돌아 오는길에 복이네 들러 점심먹고 ~~게장도 사고~~사과도 사고~~^^ 농장 옆밭 아저씨가 토란대 주셔서 껍질 까서 말리려고~~^^ 코스모스 한송이 가을을 재촉하네 ㅎ ㅎ

검색하다 벽걸이 액자가 있길래 두 개 주문 깔끔하니 넘 좋다 ㅎ ㅎ 가족들도 매일 보고 또 보고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