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론은 하나님 나라 신학과 긴밀히 연결된다.
이 때 구원론, 교회론과 목회학은 존재의 의미와 목적을 찾는다.
그러나 오늘날의 기독교와 교회는 하나님 나라보다 자신을 위해
존재한다.
목회는 사람들을 교회로 모으는 것이지 세상으로 보내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확장시키는 일에는 무관심하다.
교회가 비만병에 걸렸다. 그리고 심히 앓고 있다. 하나님 나라 운동을 하려면
교회도 살을 빼야 한다.
하나님 나라 운동을 방해하는 거추장스런 것들을 과감하게
짤라내야 한다.
멸망 당하지 않고 싶은가? 살 빼는 일에 목숨을 다 하라!
이것이 교회의 자기부정이다. 본래 성경이 말하는 존재 목적에 맞춰 교회 행정과 재정을 간략하게 만들고 불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신자들을 교회에만 몰두하도록 몰아가지 말라!
그들은 세상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도록 부름 받은 하나님의 종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이 일을 잘하도록 교회와 목회자는 그에 맞춘
양육 프로그램을 세워야 한다. 하나님이 아들을 만유의 주로 삼고 그를 교회와 우주의 머리로 세운 목적이 무엇인지를 늘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머리와 몸의 관계에 바탕하여 좀 더 세밀하게 교회론과 목회학
그리고 하나님 나라 신학을 세워야 한다.
이것이 개혁이 아닌가? 신학적 원리에 충실한 목회 - 이것이 개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