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족

정선 오일장

안명애 2020. 7. 6. 23:45

사위 콧바람에 단단히 준비하구~~정선으로 7시 출발>>>

내년에는 힘드셔서 어디 다니시겠냐구 사위 성화에 ~~몇해전 자식한테 폐안끼치신다구 두분이 기차예매 하셔서

우리들도 모르게 가셨다가 고생만 징그럽게 하셨다는 소리 듣고 맘이 안편했나보다 ㅎ ㅎ

사실은 자기도 요즘 콧바람좀 쏘이구 싶었던 모냥 ㅎ ㅎ

2일 7일은 공연두 알차게 잡혀있다 .

점심 전까지만 관람하고~~장구경~~정말 정선이 정선인지라 정선아리랑 부르는데 마음에 감동이 전해진다 .

 

울아부지 정신줄 놓구 보신다 ㅎ ㅎ

엄마는 저 뒤에서~~^^

이보슈~~~어딜보슈 ~~ ㅎ ㅎ

더 신난 유집사 ㅎ ㅎ

점심은 시장 안에서 ~~깔끔한 집으로~~모듬전 .산채 비빔밥.소머리국밥으로~~^^

어릴적 먹었던 추억의 수수뿌꾸미가 일맛 ㅎ  ㅎ

이것 저것 시장보기~장모님이 주신 금일봉으로 뒤따라 다니며 계산 ㅎ ㅎ

아우라지 도착

 

가는곳 마다 자세한 설명 ㅠㅠ

난 눈으로 읽는거 좋아하는데~~두 분은 이런걸 좋아 하심 ㅎ ㅎ

보라아빠랑 다니면 제일 편하다나? ㅎ ㅎ

레일바이크 타러 도착>>>겁많으신 울아부지 한번두 안타 보셔서 안타신단다 ㅎ ㅎ

표는 4명꺼 샀는데~~~뒤에 가만히 앉아만 있으시라구 5분 설득 ㅎ ㅎ

완전 겁먹으신 두 분 ㅎ ㅎ

출발 1분도 안지나 재밌으시다구 신나셨다 ㅎ  ㅎ

추울정도로 션한 바람과 함께~~거의 가서 우리 둘이 힘이 부치니까 아부지가 그 긴 다리로 얼마나 잘 지으시던지 ㅎ ㅎ

종점에 도착해서는 아쉬울 정도로 좋아 하셨다능거 ㅎ ㅎ

액자도 하나 구입 ㅎ ㅎ

 

먼~~길  운전 하느라 고생한 유집사~~넘 고맙구 감사합니다!!

찬조해 주신 언니 ㅎ ㅎ  엄마 ㅎ ㅎ

 감사드립니다~~~꾸~뻑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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