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과의 낙엽 활엽 관목. 높이는 2~3미터이며, 가지는 굵고 갈색 또는 녹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다.
봄부터 여름에 걸쳐 잎겨드랑이에 주머니 같은 꽃차례가 발달하며
그 속에 작은 꽃이 많이 달리는데,
수꽃은 위쪽에 암꽃은 아래쪽에 위치하여 잘 보이지 않는다.
열매는 어두운 자주색의 은화과(隱花果)로 가을에 익으며 식용한다.
잎은 단백질, 고무질 따위를 함유하여 그 유즙(乳汁)으로 회충 따위의 구제약이나 신경통의 약재로 쓴다.
아시아 서부에서 지중해에 걸쳐 자생한다.
무화과는 꽃이 없는 열매라는 뜻이다.
그래서 흔히 사람들은 정말 꽃이 없이 열매가 달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무화과는 꽃이 없이도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 천만의 말씀이다.
하늘을 봐야 별을 딴다는 만고의 진리는 여기에도 적용된다.
꽃이 필 때 꽃받침과 꽃자루가 길쭉한 주머니처럼 비대해지면서
수많은 작은 꽃들이 주머니 속으로 들어가버리고 꼭대기만 조금 열려있다.
그러나 주머니 속에서는 사랑의 행위가 자기네들끼리만 은밀하게 이루어져 수정이 되고
깨알같은 씨가 생긴다.
사람들이 주머니 꼭대기의 작은 구멍을 들여다 볼 수 없으니 꽃이 피는 것을 보지도 못하였는데
어느날 열매가 익기 때문에 그만 꽃 없는 과일이 되어 버렸다.
들어온 시기는 한참 되어 벌써 중종년간인 1521-67년 간에 간행된
식물본초(植物本草)에 무화과가 등장한다하며 꽃이 피지 않은 과일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동의보감에도 무화과는 '꽃이 없이 열매가 열리는데 그 빛이 푸른 자두 같으면서 좀 길쭉하다.
맛이 달고 음식을 잘 먹게 하며 설사를 멎게 한다'고 하였다.
클레오파트라가 가장 좋아한 과일,
고대 올림필 선수들과 로마 글래디에이터(검투사)의 스태미너 식품, 동서양의 의사에게 소중한 약재,
그리스의 호머,플라톤의 예찬대상....
무화과는 꽃이 꽃받침속에 숨어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톡 쏘는 신맛일 것 같지만 오히려 맛은 달다.
주요 산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지중해 연안. 국내에선 전남과 제주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무화과의 약성은 3항, 3협이다.
3항의 으뜸은
항산화효과이다.
노화,성인병의 주범인 유해산소를 없앤다.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자주빛이 나는 껍질은 얇아서 먹을만하다.
국내 연구팀이 최근 몇몇 과일의 항산화 능력을 조사해봤다.
무화과가 가장 높고 키위, 오렌지, 토마토, 딸기순이였다.(원광대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
둘째, 항균 작용이다.
세균 . 바이러스 등 병원체를 죽인다.
"무화과는 농약을 전혀 치지않고도 키운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독특한 향 때문인지 주변엔 벌레. 해충도 접근을 꺼린다.
셋째 , 항염증 작용이다.
'무화과 가루를 종기 부위에 뿌리면 종기가 훨씬 빨리 낫는다'는 의견도 있다.
이것이 관절염, 인후통(목의 통증). 기침 환자에게 추천하는 이유다.
'3협'은 소화. 변비 칼출. 심혈관 질환의 예방을 돕는 것이다.
고깃집에서 후식으로 무화과를 먹으면 소화과 잘 된다.
피신(단백질 분해 효소) 덕분이다.
무화과가 없으면 파인애플. 파파야를 주문해도 상관없다.
각기 브로멜라인 . 파파인이란 '육류 소화제'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변비는 무화과의 섬유소(100g당 말린 것은 4g)가 해결해 준다.
심혈관 건강은 무화과에 함유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식물성 스테롤은 혈관 건강에 해로운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며,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고, 플레페놀은 혈관벽에 쌓인 유해산소를 제거한다.
한방에선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고 장을 편안하게 하는 과일로 친다.
그래서 소화불량, 식욕부진, 장염, 변비 환자에겐 생과를 하루 한두 개 먹거나
약한 불로 달여 (무화과 2~3개를 물 600ml 에 넣고 액이 반으로 줄때까지 달임)
하루 세번 (한 번에 100ml가량) 복용하라고 권장한다.
관절통 , 근육통. 치질. 갑상선 질환자는
무화과 뿌리 12~20g을 물 300ml에 넣고 반으로 졸 때까지 달여 먹는 것이 좋다.
무화과의 효능은?
동의보감에 무화과는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고 나와 있습니다.
식욕을 돋우고 장염, 이질, 설사를 멎게 하며 치질, 변비에 유효하며 인후염, 종기, 악창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무화과는 혈압을 내리는 강압작용 및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방에선 무화과를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고 장을 편안하게 하는 과일로 칩니다.
그래서 소화불량, 식욕부진, 장염, 변비 환자에겐 생과를 하루 한두 개 먹거나
약한 불로 달여 (무화과 2~3개를 물 600ml 에 넣고 액이 반으로 줄때까지 달임)
하루 세 번 (한 번에 100ml가량) 복용하라고 권장합니다.
관절통 , 근육통. 치질. 갑상선 질환자는
무화과 뿌리 12~20g을 물 300ml에 넣고 반으로 졸 때까지 달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무화과 효능, 항암·노화방지… 하루 9개 먹으면 변비 ‘싹’
무화과는 구약성서 창세기에도 등장할 만큼 오랜 역사를 지닌 식물이다. 서양의 옛 기록에도 고대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여왕이 즐겨 먹었고 로마의 귀족들이 애용했으며 글래디에이터(로마시대 검투사)들이 강장제 등으로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에는 체내 독 제거와 위장질환·빈혈·치질 개선, 소화 촉진, 숙취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돼 있다.
현대에 와서 무화과는 특히 변비 개선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영암 삼호무화과영농회 관계자는 “매 식사 전후 3개씩 하루에 9개 이상씩 먹으면 웬만한 악성 변비는 24시간 만에 탈출할 수 있다”며 “이는 양질의 섬유질이 많기 때문으로 임상실험에서도 입증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전북대는 영암무화과클러스터사업단의 의뢰를 받아 2008년부터 올해 말까지 예정으로 무화과의 효능에 관한 용역연구를 진행 중이다. 변비가 개선되면 장이 깨끗해져 자연히 피부도 고와진다고 한다. 또 무화과에 많이 들어 있는 라노스테롤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단백질 분해효소인 피신은 소화를 촉진하며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은 노화를 지연시킨다. 무화과에는 항암물질인 벤즈알데하이드도 다량 함유돼 있다.
⊙ 무화과의 민간요법
우리 조상들이 민간의료약재로 써왔던 무화과는
위장보호, 배탈 뿐 아니라 변비나 치질에 효과가 있으며,
약용으로 쓰이는 무화과 나뭇가지, 껍질, 잎에서 생즙을 내어
무좀, 사마귀 제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무화과 잎 10매와 마늘 한통을 섞어 솥에 넣고 끓인 다음, 식혀서 환부를 담그고 약 20분 동안 찜질하면
신경통, 류머티스를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 무화과를 이용한 요법
a,인후염에 신선한 무화과를 볕에 말려 가루낸 다음 목 안에 불어 넣으면 효과가 있고
b,감기로 인한 폐열로 목이 쉰 경우에 무화과 20 그람 정도를 물에 달여서 복용하면 좋고
c,모유가 적은 산모는 무화과와 돼지 족발을 함께 고아서 복용하면 효능이 있습니다,
d, 만성 설사에 무화과를 물에 달여서 복용하면 좋고
e,치질, 탈항 변비엔 무화과를 생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강압작용, 항암작용, 소화작용, 약한 설사작용,
각종암(위암, 인후암, 선암, 자궁경부암, 방광암, 폐암), 골수성 백혈병,
림프육종, 변비, 모든 무명 종독, 종기, 피부병, 항 문염증, 부스럼, 옴,
유방 경결, 황수창, 인후질병 및 인후통, 식욕부진,
설사, 목구멍이 붓고 아픈데,
해수, 가슴 두근거림, 유즙분비촉진, 폐보익, 소화불량, 장염, 해열,
장을 촉 촉하게 함, 신선한 열매의 백색 유즙을 발라 사마귀 치료,
건위, 담을 제거,
기의 순환 조절, 치질, 후통(喉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