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적으로 잘 적응하고 계신 이여사님^^
파스 갖다 달래더니 팔에 도배를 하셨네 ㅎ ㅎ
요즘은 전화도 자주 하신다^^
면회 안되니 가끔 간식 넣어 드리고 나면 꼭~~잘먹겠다고 챙기심 ㅎ ㅎ
고모가 시킨것두 같구 ㅎ ㅎ
아무튼 싫지는 않다^^
박 학희 권사님~~자식들 있어야 다 멀리 사니 가까운 쪽으로 가신다해서 소개 시켜 드렸더니 제일 모범생 이시란다 ㅎ ㅎ 겉보기엔 멀쩡 하신데~~심장쪽으로 안좋다 하셔서 집에 혼자 계시기엔 위험하다고 입소ㅠㅠ
주위에 모두 환자들이니 아마도 답답하실때가 많으시겠지 ㅠㅠ
이여사님방에 함께 해드렸더니 동갑네기도 하고 그래도 잘 적응하고 계신다
거기서 나오는 식사도 먹을만한데~~~꼭 찾으시는 장조림~~워낙 입도 짧으신데다 좀 까다로운 입맛 ㅠㅠ 한우 홍두께살이 3근에 15만원 ㅠㅠ
넘 비싸 요번까지만 한우로~~두근반 사서 메추리알이랑 새송이버섯 넣고 조림완성~내일 옥수수 쪄서 함께
다녀와야지~~제발 이런거 주문하지 마시라구여 ㅠㅠ 선생님들이 챙겨 주기도 귀찮을텐데 ㅠㅠ
단체생활에서 이러시면 왕따? 되시는건 아실랑가?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