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족

한 우

안명애 2021. 7. 3. 20:24

어제 부안에서 최권사 오빠 장로님네 올라와서 오늘 나 얼굴 보자 했는데~~맨날 지시간에 맞쳐달라는 언니 ㅠㅠ

왜? 혼자 왔다 가면 클나나? ㅠㅠ

막내는 약속이 있어 못오고 ~~난 오늘 친정 안가구 싶었는데~~일찍두 왔다~~아침 9시 도착 ㅎ ㅎ

 

아침에 서둘러 상추따고 파 뽑고 고추따고 비름나물 뜯어 데치고 큰집에서 준 애호박 챙기고~

아부지 유부초밥 몇개 싸고~~엄마네 주차장에서 딱 만났다

 

지난번 쌀 실어 주길래 엄마네 내려 났더니만 트렁크에서 쌀 한자루 내려준다 ㅎ ㅎ

귀찮았던 맘 싹~~사라지고 ㅎ ㅎ   자동차 기름 넣어 주고 통행료 카드 충전해 주고~~요즘 바빠서 언니네 못갔더니만 겸사 겸사 왔다나?  아무튼 고마우이 ㅎ ㅎ

 

고향동네가서  후배가 하는 한우 실컷 먹고~~포장도 해주고~~ ㅎㅎ

식당서 나 아는 지인 만났는데 그집도 한우불고기 포장해 주고 ㅎ ㅎ

이여사님 제일 좋아하는 육회 한사라 다 드신다 ㅎ ㅎ

이번에 건물 새로 지어서 2층은 카페로~~옥상에서 고향동네 바라보며 지난 추억 이야기로 ~~^^

담주는 누가 올려나?   큰아들 나타나실텐데~~^^  한번 아프시고 나니 부지런히들 다녀간다 ㅎ ㅎ

맞아~~~살아계실때 조금이라도 잘해드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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