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예산 들러~온양

안명애 2020. 1. 6. 09:59





신학교 동기이신 장전도사님~^^

각양의 은사로 많은 사람들에게 당신몸 아끼지 아니하고 사랑으로 섬기셨는데 "뇌소하증"(파킨슨계통.뇌가 점점 작아져서 모든 행동의 마비가 오는)이라는 판명을 받고 투병중이시다.


나는 온양갈때마다 몇번 들렀었는데 학장님 뵙고 싶다고 연락을 하셨다.

하나님 부르실날이 멀지 않았다고 한번 모시고 왔으면 하셔서 내려갔다.

보자마자 울음 터트리며 주체 못하신다 ㅠㅠ.

몸도 많이 수척해 지셨다.

 예배와 기도로 많은 위로를 받으신다.

몽땅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그져 기도할뿐~~~^^


주님!!

불쌍히 여기시고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오는 길에 향자권사네 잠시 들렀다.

예산 간다니 점심대접 한다고 ~~^^

뇌출혈로 쓰러져 잘 걷지도 못할때 2여년동안 매주 봉침이랑 여러가지로 치료해주셨다.

거실에 다육이들 여전히 건강한 모습으로 잘 자라고 ~~^^

온양장날인데 못들려온것이 이내 아쉽고~~ ㅎㅎ


이제 장거리가 부담스럽다 ㅠㅠ

어깨도 뻐근하고 ㅠㅠ

또 한살 더 먹었으니 그럴만도하지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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