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

짠 맛을 좋아하시는 예수님

안명애 2014. 9. 27. 09:26

짠 맛을 좋아 하시는 예수님

(마 5:13-16. 208통246)

 

 본문은 팔복을 교훈하시고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고 하신 말씀이다. 팔복의 성취가 소금이다.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는 사람은 착한 행실을 하는 사람이다.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며 이일을 할 수 있음은 복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본문을 통해 짠 것을 좋아 하시는 예수님이란 제목으로 은혜가 되자.

 

 1. 짠 맛은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우리를 향하신 예수님은 너희는 소금이다. 소금의 존재와 영향력을 나타내기 위해 떠나라는 것과 자기 역할을 해야 된다는 것이다. 목자들은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누가복음 2장 20절에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 가니라.” 했다. 우리의 삶도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소금의 삶이 되어야 한다. 유다는 소금을 나타내지 못해서 차라리 나지 않았다면 좋았던 삶을 살았다.

 

 2. 짠 맛은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사죄와 치유를 말한다.

 예수님께서는 중풍병자를 고치시기 전 질병의 원인이 되는 죄를 사하여 주신 증거로 모든 병을 고치셨다. 이 복을 체험한 본인은 물론 그 사견을 목격한 사람은 모두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눅 5:25-26). 이 치유는 십자가에서 흘린 보혈에서 뽑은 소금의 진액이다. 교회는 용서하는 복음을 전하므로 소금과 빛의 사명을 다 해야 한다. 죄로 인하여 고통 하는 사람들의 심신을 치유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 우리 몫이다. 십자가의 보혈의 권세로 어떤 죄도 용서되었음을 선포하고 어떤 병도 이길 수 있는 부활의 복음을 전하여 치유하는 우리가 되자.

 

 3. 짠 맛은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건강의 회복이다.

 예수님께서는 개인의 질병만 고쳐주신 것이 아니라 다수의 질병도 고치신다. 마태복음 15장 30-31절. 예수님은 잃어버린 영적인 장애가 치료되었음을 선포하실 때 신체의 장애를 회복시켜 주신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던 것이다. 교회란 하나님의 소금과 빛이 아니라 세상의 소금과 빛이다. 구원받은 우리가 교회에 있지 말고, 세상으로 나가서 그 곳에서 소금이 되어 언제 죽어도 천국 가는 건강의 회복을 나타내야 한다. 우리가 입만 열면 예수님은 구원의 역사를 일으키신다. 주변에 싱거운 것만 먹는 집은 약골이다. 자기에게 맞는 소금의 양을 의사가 정하니 약골과 종합병원이다. 자기 입이 정하고, 그 입에 간이 맞으면 건강이 회복된다. 건강을 위해 밥이 안 넘어 가는 식단! 싱거워도 먹는 버릇! 만병을 부른다. 실수로 창조하신 소금이 아니다. 우리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주신 축복이 소금이다.

 

 4. 짠 맛은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생명운동이다.

 예수님께서 나인 성으로 들어가시다가 아들의 죽음 때문에 울고 있는 과부를 위로하시고 말씀으로 죽은 청년을 살려주셨다. 그 때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큰 선지자를 보내셨고, 자기 백성을 돌보신다는 고백으로 영광을 돌렸다(눅 7:6). 교회가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려면 영육 간에 상처를 받아 죽어가는 영혼에게 헌신해야 한다. 죽음은 죄의 결과로 지옥에 가기 때문에 슬픈 일이다.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를 지심은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기시려고 오셨다(요 5:24). 예수님은 생명의 주인이시오 생명을 주시는 분이다. 소금이 소금 자체로는 의미가 없으나 다른 물질과 섞이고 희생할 때 부패를 막거나 맛을 내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품은 소금이다. 생명을 주자.

 

 5. 짠 맛은 예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구원의 십자가이다.

 예수님 죽으실 때 백부장은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눅 23:47).”했다. 예수님은 출생과 사역을 통해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셨고, 죽음을 통해서 영광을 돌렸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우리와 온 인류의 대속의 죽음이며 살리시기 위한 희생의 소금이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싱거움 벗고 십자가의 짠맛을 내야 한다. 어떤 죄를 범했을지라도 우리 죄악을 용서해 주시려고 십자가의 피로 구원하신 복음 선포로 영광 돌리자. 소금을 치듯이 말을 하는 사람. 소금 같이 삶을 사는 사람, 소금이 가득찬 사람이 되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