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

아브람이 아브라함이 되려면 (창17;1~5)

안명애 2014. 8. 19. 22:09

아브람이 아브라함이 되려면

(창 17:1-5, 285통209)

 

 본문은 아브람이 구십 구세 때에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언약을 세우신다고 말씀에 엎드렸더니 새 이름 아브라함을 주신 내용이다. 우리로 은혜 받으라고 주신 말씀을 중심으로 아브람이 아브라함이 되려면 이란 제목으로 은혜가 되자.

 

  1. 예수님이 먼 훗날에 오심을 알아야 아브라함이다.

 여호와는 약속의 하나님이시므로 곧 메시아가 되시는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이 창세기 12장에서 아브람을 부르기 전까지는 모든 사람들이 자기 대에서 메시아 예수님이 육을 입고 오실 줄로 알았던 것이다. 남아 선호사상이나 득남을 기뻐함은 예수님이 오심에 초점을 두기 때문이다. 그러나 믿음의 조상이 되려면 언제 메시아가 오심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창세기 12장에 갈대아 우르에 살고 있는 아브람에게 아들을 준다고 부르셨고, 아브람은 즉시 순종했던 것이다. 그러나 아들을 주시지 않아 지친 아브람에게 교육을 시킬 때 바다에 모래와 하늘의 별을 보이시면서 이렇게 많은 후손들이 태어나고 그 후에야 예수님이 구원자로 오신다는 것을 알았던 것이다. 아담도 아들을 낳고 너무 기뻐하며 이름을 가인이라 부르면서 에덴으로 돌아가서 회복시키는 자임을 고백했으나 메시아는 아니었던 것이다. 아담은 사천년 후에 오실 메시아 예수님께서 자기의 후손으로 오신 줄 알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남자의 후손이 아닌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다고 했다. 모든 사람은 남자가 남자를 낳았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남자의 몸의 아기씨를 심지 않으시고 그 씨를 통해 나심의 생육방법이 아니라 직접 씨가 되시고 성령님으로 잉태되셨다.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사랑하실 의인의 몸으로 오셨던 것이다.

 

 

 2. 성부님의 사랑을 알아야 아브라함이다.

 믿음의 조상이 되려면 성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알아야 된다. 아브라함은 이러한 사랑을 이삭을 바치라는 명령을 순종하기 위하여 모리아 산을 향하여 가면서 철저하게 깨달았던 것이다. 그의 믿음이 이삭을 통해서 식어질 때 하나님께서 제물로 바치라고 했던 것이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데리고 사흘 길을 눈물을 흘리면서 갔을 것이다. 혹여 중간에 돌아서라는 말씀을 기대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침묵하시고 결국 제물을 바치기 위해서 나무를 벌려 놓고 아들을 묶어서 나무 위에 올려놓고 칼을 빼어들었던 것을 생각해 보라. 아브라함은 이때에 성부하나님의 사랑을 알았던 것이다. 그가 하나밖에 없던 독생자를 제물로 바치면서 아버지 입장에서 독생자를 바치는 마음을 알았던 것이다. 성부 하나님께서도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를 바치실 때의 가슴이 아픈 마음을 체험하므로 아브라함이 되었던 것이다.

 

 

  3.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을 알아야 아브라함이다.

 예수님이 희생하셔야 함을 처음으로 보여 주심이 무화과 나뭇잎을 대신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직접 양을 잡으시고 제물로 드린 후에 그 가죽을 벗겨서 옷을 입히신 것은 십자가의 피의 권세로 원죄와 스스로 범한 죄를 용서 받는다는 시청각 교육이다. 모리아 산에 제물로 바칠 때에 아브라함을 불러 성부하나님의 독생자 바친 사랑을 알았고 그 다음에 조금 전에 올라올 때에 없었던 양이 수풀에 걸려 있는 양을 보았을 때 그 양이 보통 양이 아니라 아들을 대신 하는 특별한 양이신 예수님을 알았다. 이삭보다 승하신 예수님! 이삭을 만드신 창조주 예수님이 피조물을 위해 죽어 주신 어린 양이 십자가에서 죽어 주심을 알아야 아브라함이다.

 

 결론: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시험을 통과 했다. 애굽에 바로 왕께 거짓말 하고 죽을 뻔했지만 하나님께서 살려주시면서 출애굽을 보여 주신다. 후손이 모세를 통해 출애굽을 먼저 알고, 금은보화를 가지고 나올 것과 제 2출애굽은 예수님께서 향도로 인도하실 것을 보이신다(출 18:1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