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자료

제사장의 임무

안명애 2017. 6. 1. 22:05

제사장중에 특별히 대제사장의 임무가 무엇인지 알아보 십시다. 대제사장은 하는 일이 많지만 특별히 다음과 같은 10가지 일을 하였습니다.


1. 번제단에서 속죄


(그는 여호와 앞 단으로 나와서 그것을 위하여 속죄할찌 니 곧 그 수송아지의 피와 염소의 피를 취하여 단 귀퉁이

뿔들에 바르고 또 손가락으로 그 피를 그 위에 일곱번 뿌려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에서 단을 성결케 할 것이요)(레16 : 18~19)

에덴에서 죄와 결혼식한 인간은 번제단에서 이혼식을 거행하게 됩니다. 그때 주례자가 대제사장이요, 그 때 쓰는

가장 귀중한 것이 피입니다. 이것이 바로 대제사장의 일입2.물두멍에서 수족을 닦는 일 대제사장은 우선 자기부터 정결케 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수족을 물두멍에서 닦았습니다. 이것은 의무요, 규칙이요, 하나님의 명령이기에 만일 물두멍에 수족을 닦

지 않으면 죽었습니다.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두명에서 수족을 씻되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 물로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요, 단에 ,가까이 가서 그 직분을 행하여 화제를 여호와 앞에 사를 때에도 그리할찌니라 이와같이 그들이

그 수족을 씻어 죽기를 면할지니 이는 그 자손이 대대로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출 30 : 19~21) 일도 대제사장이 할 일이었습니다.

(상위에 진설병을 두어 항상 내 앞에 있게 할 찌니라)(출 25 : 30)

떡은 그리스도의 말씀입니다. 육적으로 보면 떡은 육신 의 양식입니다. 그러므로 대제사장은 성도들의 영육의 양

식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영적으로 뚜요하게 할 전적 책임이 제사장에게 있습니다. 그리고 육적으로도 축복받게 해야 할 책임도 있습니다.

떡상위에 진설병을 늘 두는 일도 대제사장의 중요한 임4. 등대에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일 대제사장은 등대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아침 저녁 하루 에 두 번씩 간검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감람으로 찧어 낸순결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내게로 가져 오게 하고 끊이

지 말고 등불을 켜되 아론과 그 아들들로 회막안 증거궤앞 휘장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앞에 그 등불을 간검하게 하라) (출 27 : 20~21)

대제사장은 늘 등대에 불이 꺼지지 않도록 간검해야 할 중대한 임무가 있습니다.

성도들의 심령속에 성령의 불이 꺼졌는가를 간검해야 합니다.

성도들에게서 사랑의 불이 타고 있는가, 헌신과 봉사의 불이 붙고 있는가 부흥의 불씨가 계속 타고 있는가 간검해야 합니다.


5. 분향단에 향을 사르는 일

대제사장은 분향단에 향이 끊이지 않고 타오르도록 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언제나 기도가 끊어지지 않도록 하라

는 말입니다. 등대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아침 저녁 간검할 때에 분향한의 향연이 끊어지지 않도록 점검해야 합니다.

(아론이 아침마다 그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되 등불을 정리할 때에 사를 지며 또 저녁에 등불을 끌 때엔 사를 지

니 이 향은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에 끊지 못 할지며)(출 30 : 7~8)

제사장은 하나님과의 호흡이 끊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해야 합니다.

향단의 향사르는 일은 제사장이 할 임무중 중요한 일에 속합니다.


6. 지성소에서 속죄하는 일


지성소에는 대제사장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1년에 한번

입니다. 매년 7월 10일 온 민족이 1년 동안 지은 죄를 속죄하는 대속죄일 입니다.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년 일차씩 들어가

되 피없이는 아니 하나니 이 피는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것이라) (히 9 : 7)

그때의 규칙은 이러합니다.

1) 짐승의 피를 가지고 성 소안으로 들어갑니다. (레16:11)

2) 향연으로 속죄소가 보이지 않도록 반드시 가려야 합니다.

만일 가리지 않으면 죽었습니다. (레 16 : 13)

3) 수송아지 피를 손가락으로 속죄소 동쪽에 뿌립니다.

들어온 문쪽입니다. 자기가 설곳입니다. 그리고 속죄소 앞

에도 7번 뿌립니다. (레 16 : 14)

4) 속죄소위에도 뿌리고 앞에도 피를 또 뿌립니다. (레16:15)

5) 단으로 나와서 피를 제단뿔에 바르고 손가락으로 번

제단위에 7번 뿌립니다. (레16:18~19)

6) 산 염소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전가시킵니다.(헤 16~20)

(아론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레16:21)

7) 미리 정한 사람을 통하여 그 염소를 광야에 놓았습니다.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지니 염소가 그들의 모든 불의를 지고 무인지

경에 이르거든 그는 그 염소를 광야에 놓을 지니라) (레16 : 21~22)

이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의 강력한 예 표입니다. 이

염소를 아사셀의 염소라 말하는 데(레 16 : 8)이 염소는 광

야에서 물과 풀이 없어 반드시 죽게 됩니다. 모든 이스라

엘 백성들이 지은 모든 죄를 다 전가받고서 죽습니다. 그

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를 염소에 전가시켰고, 의를 하나님으로부터 전가받게 됩니다. 이 아사셀의 염소는 1년에

한번씩 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피는 영원한 피이

기 때문에 단 한번으로 족합니다.

그래서 대제사장은 1년에 한번씩 이 예식을 집행하여 백

성들을 의롭게 할 의무가 있습니다. 죄와 이혼시킬 책임이

있습니다. 구원의 확신을 주어야 할 임무가 있습니다.

이것도 제사장의 임무중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임무입니다.


7. 판결하는 일


제사장은 백성중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판결할 의무와

권한이 있습니다. (모든 소송과 모든 투쟁이 그들의 말대

로 판결될 것이니라) (신 21 : 5)

대제사장은 우림과 둠밈을 차고 백성들 사이에 일어난

일을 판결해야 합니다. 범죄를 재판해야 합니다. 정의와

불의를 가려내야 합니다. 억울한 일을 찾아내야 합니다.

가라자.와알곡을 구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

가를 하나님께 물어야 합니다. 이는 대제사장이 하나님과

백성들 사이에 다리(bridge)가 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8. 축복하는 일


대제사장은 온 백성들이 축복받게 끔 인도해야 합니다.(신 25 :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아론과 그 아들들

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

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

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

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영광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

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 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신 6 : 22~27) 대제사장은 축복권을 하나님께서

주셨기 때문에 (신 21 : 5) 제사장이 축복하는 자를 하나님

께서 축복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축복하는 것은 제

사장이고 제사장의 축복을 보장해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

니다. 그러므로 제사장은 계속해서 복을 선포해야 합니다.


모세도 계속 이스라엘 백성들을 마음껏 축복하였습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

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

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네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

주리와 떡반죽 그룻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

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다) (신 28 : 1~6)

이같이 있는 힘을 다하여 최대한으로 모세는 자기 백성을 축복하였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대제사장의 임무는 축복하는 분입니다.


9. 성막일에 응지휘하는 일


성막의 제반 일들은 레위인들만이 할수 있었습니다. 총지휘는 대제사장의 임무였습니다.

① 게르손자손

게르손 자손은 성막, 장막, 덮개, 회막, 문장, 뜰 휘장등을 맡았습니다. (민 3 : 21~26)

② 고핫자손

증거궤, 떡상, 등대, 번제단을 맡았습니다. (민 3 : 27~32)

③ 므라리자손

널판, 띠, 기등 받침, 말뚝, 줄등을 맡았습니다. (민 3 :33~ 37)

이같이 성막에 봉사한 레위인은 8,500명이었습니다. 물론 30세부터 50세까지의

남자만이었습니다. (민 5 : 46~ 46)

이 일의 총지휘는 대제사장이었습니다.

10. 율법을 가르치는 일


대제사장이 해야 할 임무중 마지막은 율법을 가르치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법을 늘 묵상하도록 가르쳤

습니다.

이같이 대제사장은 10가지 임무를 행하였습니다.

① 번 제단에서 속죄하는 일

②물두멍에 수족을 씻는 일

③ 떡상에 진설병을 진설하는 일

④ 등대에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일

⑤ 분향단에 향을 사르는 일

⑥ 지성소에서 속죄하는 일

⑦ 판결하는 일

⑧ 축복하는 일

⑨ 성막일에 총 지휘하는 일

㉧율법을 가르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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