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상식이 기독교 가르침을 앞서 간다.
그 동안 교회는 번영신학을 강대상에서 외쳤다. 성공과 번영만이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 지금까지 말한다.
그런데 사회학자들은 돈이 행복을 줄 수 없다고 주장한다. 불평등 해소는 기업이 공유가치(csv)를 창출할 때라고 주장한다.
성경의 가르침으로 한다면 이웃 사랑이 경영 철학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은 이미 이 모든 것들을 말했지만 우린 그 가치를 모르고 있다.
성경의 가르침을 인문사회과학이나 자연과학으로 풀어주지 못해서이다. 이원론적 사고방식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사회학자들이
거꾸로 성경의 가르침을 상식적으로 확인시켜준다.
성경은 인류 사회가 하나의 유기체임을 이미 알고 이웃 사랑을 늘 말했고 지금도 말한다. 그리고 주체와 객체도 유기적으로 늘 연결된다.
사회학자들도 이를 깨닫고 사회 평등을 실천할 방법을 찾고 있다.
과학도 위기를 만나자 부분들을 서로 연결시켜 특정 구조를 이룬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 유기적 연구 방법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이젠 개체가 아닌 개체들의 합인 유기체적 사고 방식으로 온갖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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