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4밭들 중 오로지 한 밭만이 열매를 냈다. 100명의 신자들 중 겨우 25명만이 진실하다는 뜻이다. 이것도 많은지 모른다. 예수님은 신자들을 소금에 비교했다. 바닷물은 3.5%의 소금 덕분에 짠 맛을 유지한다. 그렇다면 진실한 신자의 수는 겨우 3.5%라고 말할 수 있다. 예수님도 좁은 길로 끝까지 가는 신자가 극히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눅13:24절). 3.5%가 맞다는 뜻이다. 천 명의 신자가 있는 교회에서 경우 35명만이 진실한 신자들일 수 있다. 좁은 길을 끝까지 가는 신자는 그 만큼 적다. 3.5%의 진실한 신자들 때문에 다른 신자들도 좋은 영향을 받고 이 결과 교회와 목회가 사는 것처럼 보인다. 3,5%가 더 성경의 가르침에 맞을 것이다.
그러나 이 수에 낙망할 것 없다. 3,5%의 신자들이 언젠가 맺는 열매는 30배, 60배 그리고 100배의 확률을 보인다. 그 동안 하나님 나라가 잃은 손실이 모두 복구된다. 그렇다면 목회자는 누구를 보고 목회할 것인가? 1000명의 신자들인가 아니면 35명의 신자들인가? 물론 후자의 성도들을 대상으로 절망치 말고 사역을 계속해야 한다. 그 열매가 언제 나타날 지는 전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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