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 모임

 

 

코로나로 참 오랜만에 만났다^^

그동안 밀린 안부로 시끌벅적 ㅎ ㅎ

두 목사님들은 마니 힘들었다고 하시고~~멋쟁이 전도사님은 부자가 되서 원룸빌딩을 두개나 사셨다고 ㅎ  ㅎ

사실은 몇해전 제주도 갔을때 요양반 때문에 내가 맘고생좀 했다 ㅠㅠ

자주 안만나려고 이핑계 저핑계로 미루어서 이제야 만난줄은 모르시겠지 ㅎ ㅎ

 

요번부터 얼굴 보고 만날때는 호칭을 언니 동생으로 부르기로 했다 ㅎ ㅎ

난 네번째 ㅎ ㅎ   그래도 이목사님이 언니~언니~하며 졸졸 따라 다니니 싫지는 않았다 ㅎ ㅎ

 

제일 바쁜 사람은 이몸 ㅎ ㅎ

일찌기 7시에 출발해서 암사동에서 두명 태우고 ~흑석동에서 한명 태우고~시화호 주차장에서 한명 태우니

차가 한가득 ㅎ ㅎ

 

내가 운전 하면 다들 편하다나? 뻥인지는 몰라도 걍~믿기로 했다 ㅎ ㅎ

 

먼저 대부도로 출발해서 둘레길 한바퀴 돌고 점심 먹고~~최목사님이 부평에 사니 이쪽으론 훤~~하다 ^^

메뉴는 ~~물회.바지락 칼국수.낙지 탕탕이.회.~~배가 다들 빵빵하니 잘도 먹는다 ㅎ ㅎ

마침 물이 나가서 굴도 따고 소라도 잡고 ~~어린아이처럼 재밌었다 ㅎ ㅎ

 

 

 

영흥도에 멋진 찻집 있다고 "비취클럽" 팬션도 함께 운영 하는 곳인데 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아주 멋진 풍경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다 ^^

산책로도 잘되어 있고~~우리 아이들하고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

준비해간 과일과 간식으로 ~~왕수다로~~산책하고~~사진찍고~~즐건시간 보내고 돌아 오는 길은 또 나만 맘이 바쁘고 ㅠㅠ

담엔 춘천으로 가자는데~~~난 이제 어디 가는게 귀차니즘 ㅎ ㅎ

총무를 내놔야 되는데~~어쪄나 ㅎ  ㅎ

 

오늘 제일 수고한 소나타 ㅎ ㅎ

20년된 아반테 페차 시키고 5년된 새차 같은 멋진 차로~~모심 ㅎ ㅎ

아직은 이틀째라 조심 조심 다닌다~차가 좀 길어서리 주차하는 것도 좀 신경쓰이고 ㅠㅠ

아무튼 이렇게 기쁜 맘으로 섬기니 새차로 바꿔주심도 감사하다^^

 

아버지!!

감사드려여!!

주님 기뻐 하시는 일 더 마니 할께여!!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