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측은함 ㅠㅠ

안명애 2021. 5. 25. 21:11

아침부터 서둘러 요양원 들러 어머님 모시고 지난번 예약한 초음파 촬영하러 한양대로 향했다.

인파선 양쪽이 마니 부었고 단단하다 ㅠㅠ

무슨일이지?      조금 걱정이 밀려 온다 ㅠㅠ

소변줄은 달고~~ㅠㅠ  욕창은 거의 나아간다 .

 

촬영 마치고 의사가 갑자기 응급수술 들어 가서 결과는 전화로 받기로 했다.

모 드시구 싶으냐니까 짜장이 드시구 싶단다

늘 가던 사능에 들러 짜장을 시켜 드렸다~~정말 드시구 싶으셨나보다~~거의 다 드시고~커피까지 한잔^^

 

코로나 때문에 미용봉사가 없어서 머리가 길다~~천사 미용실 들러 머리 자르고 어르신들 간식으로 바나나도 한박스 사고~~다시 예송으로 모셔다 드렸다.

오늘따라 왜 그리 안됬는지~~옛날 엉뚱한 말로 나를 힘들게 했던 모습들은 다 어디로 가고~ㅠㅠ 측은 하고 불쌍하다 ㅠㅠ 

조용히 같이 살다 천국 가시지~~!!     당신 복이 고만큼이니 어쪄겠어여 ㅠㅠ

박 학희 권사님이랑 한 방 해드렸더니 잘 지내신다 하시니 감사~!!

오후에 병원에서 연락이 왔다~~금요일 보호자만 오라고~~결과가 궁금하다 ㅠㅠ

좋은 결과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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