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안명애 2019. 11. 12. 07:44




얼마전 들기름 사건?으로 한참이나 힘들었는데~~가라안을만하니 또 맘 상할 일이 벌어졌다 ㅠㅠ


동네 방앗간에서 쌀 두포가 배달되었기에 하나는 막내주고 하나는 집에서 먹으려나보다 했더니만 시엄니 ~아들보러 막네내 두포 다 갖다주라는 거다 ㅠㅠ도대체 생각이 있으신가? 아니~날마다 밥드시는 집에도 한포 정도는 사주실만한데 말이다 ㅠㅠ

먹어서 맛이 아니라~~도대체 논리적으로는 안통하는 30년 세대 ㅠㅠ


그러던중~어제 미사리 큰시누이한테 전화가 왔다.

이천에 땅이 있어 도지를 줬는데 매년 쌀로 가져온다구 와서 무우랑 가져가라는~~^^

내 섭섭한맘 아셨는지 세배나 많은 세포 주셨다 ㅎ ㅎ

하나는 친정에~하나는 보라네~하나는 우리~ ㅎ  ㅎ

저녁에 시엄니 보란듯이 거실에 내려 놨다 ㅎ  ㅎ

좀 깨닫기는 허실려나?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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