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가슴 한켠에 돌덩이 하나 매달고 사는 여인 ㅠㅠ
22년 1급 장애인 수발하며 살아오다 얼마전 유방암 진단 받고 수술후 회복중이다.
동환이 유치원때부터 알고 지내온 속내음 다아는 사이인지라 속상할때면 가끔 푸념 털어
놓는다.
오늘은 시간이 좀 나아 점심이나 먹자구 전화했다.
차에 타자 마자 복받치는 심정 쏟아내느라 신이 났다 ㅎ ㅎ
그래~~나한테라도 다 풀어놓으셔~~!!
보리밥 먹구 강 바라 보며 드라이브 한바퀴 돌면서 맘이 마니 가라앉은 모습이다 ㅎ ㅎ
잠시라도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에 나도 같이 평안하다.
쵝오의 상담은 들어주는 것이라는데~~!!
오늘도 쵝오의 상담에 감사한 날!!
주님!! 간섭해 주시고 도와 주세요~~평안한 길로 인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