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남

 

 

 

안산 화랑 유원지

 

 

 

 

 

 

 

 

 

 

 

 

 

 

 

 

 

 

 

 

 

 

 

 

 

 

 

 

 

 

 

 

 

 

 

 

 

 

고잔동 어느 예식장에서^^

 

 

 

 

 

 

 

 

 

 

사모님께서 말일에 출국 하신다기에 사실은 오늘 부안(최 정숙 권사님)으로 새벽에 출발하기로 약속을 하고 잔뜩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침 안산에 예식이 있어 올라온다는 연락이 왔다,

왕복 600 키로 달리고 달려야 되는데 어찌 내사정 아시고 올라온다니 한편으로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금요일 파주에서 별내로 이동하셔서 울 어린이집에서 점심 같이 하고 일단은 보영이네로 출발>>>>>

이번 미국 여행중 L.A에서(사모님네서) 약 9일간 머무를 예정 이므로 미리 얼굴 정도는 익혀야 하기에 잠시 만남을 가졌다^^

나도 꼭 한 열흘만이라도 보영이랑 함께하라고 야단 이신데~~^^

여러가지로 시간 내기가 어찌나 어려운지~~^^

 

안양에 약속이 있으셔서 모셔다 드리고 다음날 10시에 다시 합류하기로 하고 헤어졌다^^

다시 봉천동 보영이네로 돌아와 살림점검?좀 하고 여행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로 행복한 밤을 보내면서 잠시의 해방감?도 느끼니 얼마나 편하던지 ㅎ ㅎ

 

다음날 예식이 2시 인지라 부안에서 올라 오려면 시간이 걸리기에 일단은 열시에 만나 근처 초지동에 있는 화랑유원지로 이동~~맑은 공기 마시며 산책도 하며 지난 일들을 돌아보며 알찬 시간을 보내니 맘두 몸두 얼마나 가볍던지^^

 

1시경 도착했다는 메세지 받고 고잔동으로 이동 혼주도 모르는? 예식에 참석해 축하도 해드리고 푸짐한 점심도 대접 받고~~^^

 

그동안 힘들었던 몇 달동안 주님께서 아주 세밀하게 간섭하신 간증에 맘이 울컼 ㅠ ㅠ

겉으로는 씩씩한것 같았는데 나름 힘들었던 시간들을 통해 영적으로는 아주 풍성해진 모습에 얼마나 감사한지~~^^

 

3시반 출발하는 리무진을 뒤로 하고 파주로 출발^^

지하철 타신다고 절대 거절 하시는데 내 주특기 발휘하여 무조건 모셔다 드리고 집에 오니 깜깜한 밤 ㅎ ㅎ

 

시월 중순에 미국 가구 싶다구여~~~ㅎ ㅎ

환경을 허락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