헵시바(사 62;4)

아주 오래동안 간직해도 좋을 사랑 용 혜 원 그대는 내 마음의 깊은 곳에서 날마다 감탄과 기대를 만들어주는 아주 오랫동안 간직해도 좋을 사랑입니다 우리의 사랑은 부끄러울 것도 없고 거리낄 것도 없는 순수한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자랑해도 좋을 멋지고 신나는 사랑입니다 그대는 ..

그대를 사랑할 수 있음이 행복합니다/용혜원 사랑의 빛깔이 너무 고와서 질투하고 싶은 사랑이 있습니다. 내가 그 사랑에 빠져 있기에 그대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내 마음의 가장자리까지 행복의 물결이 츨렁이게 하는 그대이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 세상..

그녀의 웃음소리 용 혜 원 그녀의 웃음소리를 들으면 신바람이 납니다 아무것도 꾸미지 않고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소탈한 마음을 보여줍니다 그녀의 웃음소리를 들으면 행복합니다 나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도 그녀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너를 만나 행복 / 용혜원 나의 삶에서 너를 만남이 행복하다. 내 가슴에 새겨진 너의 흔적들은 이 세상에서 내가 가질 수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나의 삶의 길은 언제나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그리움으로 수놓는 길 이 길은 내 마지막 숨을 몰아쉴 때도 내가 사랑해야 할 길이다. ..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2 용 혜 원 그대의 눈빛 익히며 만남이 익숙해져 이제는 서로가 함께 있으면 편안하고 좋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쓸쓸하고 외롭고 차가운 이 거리에서 나. 그대만 있으면 언제나 외롭지 않습니다 그대와 함께 있으면 젖어드는 그대의 향기에 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

그리움을 어찌해야 합니까/용혜원 (낭송/고은하 ) 그대 마음이 굳게 닫혀버리면 생가슴을 찢어놓듯 사무치는 이 그리움을 어찌해야 합니까 어두운 밤 나뭇가지 끝에 붙혀놓은 듯한 초승달처럼 애처롭게 흔들리는 내 마음을 아십니까 그대 사랑이 이제껏 내 마음에 빈 바람으로 불어온 것..

그리움이 문을 열면 / 용혜원 그리움이 길을 만듭니다. 그리움이 문을 열면 굳게 닫아 놓았던 마음의 빗장도 열려 그대에게 가는 길도 보입니다. 그리 멀지도 않은데 우두커니 서서 바라만 보며 온 몸에 돋아나는 그리움의 태엽만 힘겹게 감았다 풀었다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리움이 문을..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2 / 용혜원 그대의 눈빛 익히며 만남이 익숙해져 이제는 서로가 함께 있으면 편안하고 좋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쓸쓸하고 외롭고 차가운 이 거리에서 나, 그대만 있으면 언제나 외롭지 않습니다 그대와 함께 있으면 내 망므에 젖어드는 그대의 향기에 내 마음이 따뜻..

// 나의 영혼은 / 용혜원 벌써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대가 나를 위해 항상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내 영혼에 따뜻한 시선이 언제나 함께하는 것도 모두 다 그대 때문입니다 맑은 영혼 고귀한 영혼을 가진 사람아 티 없는 그대의 삶에 나는 사랑만을 꽃피우고 싶습니다 나의 어설픔에 그대..

마음의 여유 맺혔던 가슴이 탁 풀리도록 푸른 하늘을 마음껏 바라볼 수 있을 때가 행복하다 답답했던 마음을 확 열어젖히고 초록 숲 향기를 받아들일 때 미소를 지을 수 있다 함차게 울고 있는 벌레 소리를 들으면 머리까지 시원해지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 복잡하고 분주한 삶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