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족

보라생일

안명애 2022. 6. 12. 20:27

무더운 복중에 보라 낳고 망우리 친정에서 몸조리 하던때가 얻그제 같은데~~벌써 다둥이 엄마가 되어 바쁜 육아에 정신없이 지내는 모습이 조금은 안스럽기도 하다 .

다섯식구 이동하기 복잡해서 우리가 가려 했는데 지네들도 답답 했는지 이쪽으로 온다고 연락이 왔다.

집에서 준비하면 임서방이 안온다나? 나 힘들까봐 배려하는 맘이겠거니 하고 모른채 알았다 했다 ㅎ ㅎ

 

보라가 만두전골 먹고 싶다해서 어랑만두집으로 곧장 오라해서 이른 점심으로 해결 ㅎ ㅎ

다행히 서하가 순해서 점심 먹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ㅎ ㅎ

홍유능앞 카페로 이동~~넓고 시원해서 아이들 놀기는 적격~~여러가지 체험도 하고~~이른시간이라 한가해서 넘 좋음^^

집에 안들리는줄 알고 앵두 따왔더니 둘이 얼마나 맛나게들 먹는지~~^^

사위 양복이 좀 도톰하길래 여름양복 한벌 사입고 오라고 장인어르신이 50만원쏘심 ㅎ ㅎ

딸래미두 30만원이나 줬는데~~요즘 아주 돈쓰는 재미가 솔솔하다 ㅎ ㅎ

 

서하는 낯을 좀 가려서 데꾸 가고 ~~둘만 데리고 오남리 키즈카페로 >>>집에 와서 몇시간 볼 자신이 없었다  ㅎ ㅎ

애들은 소리 지르고 좋다구 난리법석  ㅎ ㅎ

 

얼마나 뛰어 다니는지 지대루 나온 사진이 없다 ㅎ ㅎ

두시간 뛰어 놀더니만 목마르다고 ㅎ ㅎ

땀이 흠뻑 옷이 다 젖었다 ㅎ  ㅎ

음료수랑 간식 먹고~~30분 더 놀고~~집으로 >>>>

시간 보내기는 요기보다 더 좋은데는 없다능거 ㅎ ㅎ

집에 와서 또 먹고 ㅎ ㅎ 애들이 셋다 모두 잘먹어서 이쁘다 ㅎ ㅎ

에미는 그만 주라구 난리 ㅎ ㅎ  걍~~이 할미는 뭐든 먹이구 싶은데~~ ㅎ  ㅎ

한시두 못앉아 있는 서연이 뚝딱 그림 하나 그려서 자랑한다 ㅎ ㅎ

이른저녁 먹여서 일찌감치 출발>>>

보영이가  레슨 때문에 참석 못해서 좀 아쉬었던 오늘 ㅠㅠ

서연이 집에 가자니까 요기서  유치원 가면 안되냐고 ㅎ ㅎ

모두 모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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