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족

큰시누이랑

안명애 2020. 5. 2. 18:38




이양반 ㅎㅎ ~~보영이랑 단둘이 바다 보러 가자 약속한거 어찌 알았는지~~당신차는

장거리 안된다구 은근히 가구 싶은 맘 드러냄 ㅎ ㅎ


나두 같이 가면 손해 날건 없지 싶어(돈 쓸일 없으니) 그러면 누나랑 같이 가면 좋겠다 했더니만 전날 저녁부터 모자랑 챙기고 들뜬 기분이다 ㅎ ㅎ


평생 일만 하다 여행두 지대루 못다니구 ㅠㅠ

늘 안스런 맘 뿐이다 ㅠㅠ


시엄니랑은 2년전에 마지막 여행이라구 모시구 다녀 왔는데~~집안에 어른이니 또 걸린다 ㅠㅠ

보영이두 전날 와서 자야하니 말을 안할 수가 없다 ㅠㅠ

아들이 알아듣기 쉽게 설득아닌 이해를 시킨다 ^^

새벽부터 설쳐대는 유집사 ㅠㅠ

아무래두 맘 불편해 아침 차려 드리면서~~오늘 미사리 형님 늘 혼자 계셔서 함께 갈려구 가는거라 하니 참 잘했다구 넘 좋아라 하신다 ㅎ ㅎ

오늘 간식은 식탁으로 한가득  ㅎ ㅎ 차려 놓고 출발>>>>>




5남 2녀 이지만 늘 힘들때 우리의  듬직한 등이 되어 주신 형님^^

어느 사이 얼굴에는 주름만이 가득 ㅠㅠ

2남 3녀 훌륭히 키워 이제는 다 모이면 21명^^ 효도 받을 일만 남으셨다 ㅎ ㅎ

언니 같은 형님~~정말 존경하구 ~사랑합니다!!

오늘 하루라도 우리 때문에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여!!



가수랑 여행해서 넘 행복하다구 ㅎ ㅎ

꼭~성공하라구~~!!

나중에 보니 용돈두 50만원이나 챙겨 주셨네 ㅎ ㅎ

등치는 작지만 맘은 태평양 ㅎ  ㅎ

늘 고맙구 감사드려여^^





우선 바다먼저 보자구 일찌기 도착한 낙산 ^^







소나무만 보면 기?받는다 끌어 안으신다 ㅎ ㅎ



올케두 언능 하라구 성화에 못이겨 ㅎ ㅎ




보영이는 더 이해가 안가는 표정 ㅎ ㅎ

고모 주문에  ㅎ  ㅎ




어딜 가나 그놈의 설명 ㅎ  ㅎ

오늘도 침이 마른다 ㅎ ㅎ




일찍부터 운전 허느라 고생 많았수 ㅎ  ㅎ

오늘 점심은 해신탕으로 이몸이 쏘리이다 ㅎ ㅎ

기대허슈 ㅎ 






늘 누나가 업어 키웠다는데~~오늘은 동생이 누나 그네 밀어 드리니 감회가 새롭다네 ^^



오랜만에 그네 타니 동심으로 돌아가 한참을 탔다 ㅎ ㅎ





고속도로 믹믹해서 올때는 한계령으로>>>

홍천에서 화로구이 저녁 먹어야 되니까^^



42번 번호타서 ~~언제 먹어도 일맛?하는 양지말 화로구이 ㅎ ㅎ







그동안 어려울때마다 따스한 등이 되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려여!

종 종 모시구 갈께여 ㅎ ㅎ

이제 식당도 넘기셨으니 건강 잘 챙기시고 자식들한테 효도 마니 받으시고

남은 여생 행복만 하시길요!!

조카한테 사진 보내 줬더니만~~외삼촌 외숙모 넘 고맙다고 ~~ㅎ ㅎ

오늘 형님 때문에 저희들도 행복했어여!!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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