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포한 사람은 그 이웃을 꾀어 불선한 길로 인도하느니라. (잠 16:29)
여관을 운영하는 모녀가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이곳에서 어렸을 때 떠난 아들을 기다렸습니다.
가난과 고독에 시달린 모녀는
어느 날부터 부유하게 보이는 남자 손님을 살해한 후
금품을 빼앗고 시체를 강물에 던져버렸습니다.
어느 날, 말쑥한 차림의 한 청년이 여관을 찾았습니다.
청년은 고향을 떠난 후 크게 성공해 가족을 만나러 귀향하던 길이었습니다.
모녀는 청년에게 독약을 먹인 후 강물에 던졌습니다.
여인은 지갑에서 돈을 꺼내다가 피살자의 신분증을 보고 절규했습니다.
그는 바로 자신이 지금까지 기다려온 아들이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알베르 카뮈의 소설 '오해'의 줄거리 입니다.
죄의 유혹은 언제, 어떻게 시작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늘 하나님 앞에 올바로 서고자 노력하지 않는 한 인간은 항상 죄의 유혹에 처합니다.
본 절의 '강포한 사람'이란 포악한 사람,
즉 완력을 쓰고 무자비한 행동을 하여 남을 해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런 사람은 이웃을 꾀어서 자기와 똑같은 강포한 자로 만듭니다.
죄의 유혹은 한 순간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항상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모든 것을 의지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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