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그제서야

안명애 2017. 9. 2. 23:48


그제서야 / 우 연


내가 전에는

그들을 고향 땅에서 내쫓아

세계 만방에 흩어 놓았으나


이제는 그들을 다시

한데 모으겠다.

한 사람도 남의 땅에

남겨두지 않겠다


그러면 그제서야

나 여호와가 그들의

하나님인 줄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에스겔 39 장 28 절 )


어렴풋이 떠오르는

기억 속에 그려진

지나간 일들


힘들다 생각해서일까

흐릿하게 남아있는

지금의 나


밝은 빛 안에 서니

맞춰진 퍼즐

깨닫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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