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꼽친구 윤자

 

 

안골에서 같이 자란 윤자~~^^

학교는 1년 후배이지만 나이는 동갑쟁이 ㅎㅎ

 

어느덧 세월흘러 환갑이 되었남? ㅎ ㅎ

1남 2녀~~^^   현재는 도곡리에서 도심골 (영양탕) 시어머님때부터 이어온 식당^^

울 교회에서두 당회원들 자주 가서 드시는 소문난 식당이다^^

 

어릴적 나는 늘 윤자가 부러웠다 ㅎ ㅎ

벌판 한가운데 가게를 했기 때문에 군것질 제대로 못하고 자라온 울 시대에는 언제든 앙꼬빵이며 라면땅이며 맘대로 집어 먹던 윤자가 얼마나 부러웠던지~~ ㅎㅎ

 

이제는 일좀 줄이고~~^^  건강두 챙기면서 하렴~~^^

 

요밑에 돈으로 쌓아 올린 돈케익 ㅎ ㅎ

딸래미한테 살짝 물어 봤더니 요 안에 수백만원 들어 갔단다 ㅎ ㅎ

 

 

 

 

축하하구~~~축복한다!!!

 

 

 

4인방 ㅎ ㅎ

먼저 하늘나라 간 민옥이 생각난다 ㅠ ㅠ

늘 같이 모여서 학교다니고~~오는 길에 양청다리 밑에서 멱감구 ㅎ ㅎ

남의 자두 서리 하다가 혼나구 ㅎ ㅎ

우리집 포도 과수원 했는데 밤에 몰래 내가 데려가 포도서리하구 ㅎ ㅎ

담날 엄마한테 나만 대표루 혼나던일 ㅎ ㅎ

울타리 밑에 물김치 다 퍼먹구 혼나던일 ㅎ ㅎ

생각만해도 웃음이 절로 나고 행복해지는 어린시절이다 ㅎ ㅎ

 

안골 들어서면 맨첫째집에 살던 박 명애.

고등학교때 연애걸어 지금까지 알콩달콩 잘사는 박 성숙 ,

만나면 옛날 얘기에 함박 웃음으로 정신줄 놓치는 우리들이다 ㅎ ㅎ

모두 모두 건강 잘 챙겨서 오래 오래 함께가자꾸나~~^^

만나서 반가웠어 ^^

 

 

아내에게 고맙다구 인사중 ㅎ ㅎ

어릴적 둘이 연애걸어 40여년 변함 없이 살아온 껌딱지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