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족

[스크랩] 큰아들 만나셔서 행복그득 ㅎ ㅎ

안명애 2017. 5. 5. 20:10

 

 

몇해 지나면 칠순인 큰아들 보시고 이렇게두 좋아 하실까? ㅎ ㅎ

아침에 갑자기 엄마.아부지 뵈러 온다는 오빠 연락 받고 모든 약속은 취소했고 ^^

엄마네 집으로~~고고 ^^

 

 

식당 오르는 계단에 늘어진 등나무 꽃잔치 ^^

 

 

나이 드시니 사진 찍는거 귀찮아 하신다 ㅎ ㅎ

그래두 강제루~~ ㅎ ㅎ

난중에 칼라로 뽑아서 스크랩 해드리면 보고 또 보시면서리~~ ㅎ ㅎ

 

 

나두 한 컷 ㅎ ㅎ

 

 

엄마는 매운탕 좋아 하시고~~아부지는 고기 ㅎ ㅎ

지난번 고기 드셨으니 오늘은 양보하시라 했지요 ㅎ ㅎ

찻길 얼마나 막히는지 가까운 금남리로~~^^

 

 

양푼이 매운탕 ^^

소시적 단골집 ㅎ ㅎ

 

 

메기 까시 고르기에 집중 ㅎ ㅎ

 

 

발빠르게 계산해 점수딴 사위 ㅎ ㅎ

 

 

식사후 평상에 앉아 강바람에 기분 엎 ^^

 

 

자주좀 오이소 마~~ ㅎ ㅎ

맘 착한 오빠 ^^

 

 

수상 보트~~스키 타는 사람들 진짜 많고~~^^

 

 

엄마 쏙 빼닮은 둘째딸 명애 ㅎ ㅎ

 

 

 

지나는 길에 삼봉리 촬영소에 잠시 들려 ~~^^

아부지 안가보셨다 하시니 눈치 빠른 사위 바로 우회전 ㅎ ㅎ

 

 

영화 세트장 ^^

 

 

울언니 단체톡방에 올렸더니 바로 댓글~~판문점에 갔니??

우리 웃겨 돌아감 ㅎ ㅎ

자세히 보니 북한차림 군인은 귀걸이두 했네? ㅎ ㅎ

내가 그랬지~~요즘 북한두 개방되서리~~ ㅎ ㅎ

 

 

엄마 꽃 좋아하셔서 오늘 철쭉꽃 원없이 보시고 함박웃음 ㅎ ㅎ

 

 

 

어디 가면 꼭 빠지지 않는 콘~~보라아빠 주특기 ㅎ ㅎ

무조건 먹어야 좋아라함 ㅎ ㅎ

울엄마 안드시는데 뚝딱 드셨네 ㅎ ㅎ

 

 

울아부지는 걸으시다가도 거기 서보셔요~~하면 바로 자세 취하심 ㅎ ㅎ

엄마는 줄행랑 치시고 ㅠㅠ

 

 

 

나이 들어도 자식은 애 ㅎ ㅎ

흰머리가 없네~~하시며 관심 100% ㅎ ㅎ

염색두 안했다네 ㅎ ㅎ

당년 68세 ㅎ ㅎ

 

 

어릴적 생각나게 하는 세트장^^

 

 

엄마 숨차시다구 내리막길만 좋아하시고~~^^

천식땜시 ㅠㅠ

 

아무쪼록 건강 하셔서 좋은 일만 만나게 하시고 이제 자식 걱정일랑 거두어 주소서 ㅎ ㅎ

 

 

출처 : 사랑을 나누는 낙원
글쓴이 : 안명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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