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깨어진 배

안명애 2016. 6. 28. 17:56


거의 깨어진 배          /       우     연


자기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함인 줄을

그들에게 말하였으므로

무리가 알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어찌하여 그렇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 요나 1 장 10 절 )


거의 깨어진 배

아직 남아있는 진실


요나의 진실한 고백

내가 하나님을 피했기 때문입니다


나 때문입니다

마지막 남은 진실

깨지지 않았습니다


부는 바람

산 같은 파도 덮쳐도

나의 길 찾았으니

주의 길을 가겠습니다


사공들도 이런 일은 처음

이번 일은 심히도 두려웠습니다


하나님의 숨결

하나님의 손길

하나님의 품이로다


왜 그랬어

왜 그렇게했어 요나


탓하고

추궁하기 보다

안쓰러워

감싸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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