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속 이야기

[스크랩] 성경속에 이름이 바뀐사람들

안명애 2014. 6. 6. 10:21

성경속에 이름이 바뀐사람들

 

  

 

1.아브람->아브라함
창17:5
아브람의 뜻은 '큰아버지', 아브라함은 '열국의 아비'
하나님이 바꾸어 주신 이름

2.사래->사라
창17:15
아브라함의 아내로서, 바뀐 이름 사라는 '열국의 어미','공주'라는 뜻. 하나님이 바꾸어 주심.

3.야곱->이스라엘
창32:28
야곱은 '속이는 자', '빼앗는 자',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겨룬 자', '하나님과 더불어 싸워 이긴 자' 라는 뜻.
하나님이 바꾸어 주심

4.베노니->베냐민
창35:18
모친 라헬이 낳다가 죽으면서 아이의 이름을 베노니라고 불렀는데 그 아비 야곱이 베냐민으로 고침.
베노니는 '슬픔의 아들', 베냐민은 '오른손의 아들'.

5.요셉->사브낫바네아
창41-45
라헬의 첫 아들로 '그가 더하신다'라는 의미. 애굽의 총리가 되면서 애굽왕 바로로 부터 사브낫바네아라는 이름을 얻음. 뜻은 '세상의 구원자'

6.기드온->여룹바알
삿 6:32
기드온은 '벌목하는 자'라는 뜻, 여룹바알은 '바알과 다툰다'라는 뜻. 사사로 세움을 입고 바알의 단을 훼파하고 얻은 이름.

7.솔로몬->여디디야
삼하12:25
솔로몬은 '화평함', 여디디야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라는 의미. 여디디야는 하나님이 선지자 나단을 통하여 주신 이름

8.다니엘->벨드사살
단1:7
다니엘은 '하나님은 나의 심판', 벨드사살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가서 얻은 바벨론식 이름. 바벨론 환관장이 붙여준 이름으로 뜻은 '왕의 생명을 지켜 주시옵소서'

9.하나냐->사드락
단 1:7
다니엘의 세 친구의 히브리 이름에는 하나님과 여호와를 뜻하는 글자가 들어 있음. 바뀌어진 이름은 바벨론에서 얻은 이름으로 바벨론 이방신의 이름과 관련이 있음.

10.미사엘->메삭
단 1:7

11.아사랴->아벳느고
단 1:7

12.시몬->베드로
마16:18
베드로의 신앙고백 후 예수님이 '반석'이라는 뜻의 베드로라는 이름을 더하심. 시몬은 '하나님이 응답하셨다'라는 뜻.

13.야고보와 요한->보아너게
막 3:17
예수님이 '우뢰의 아들'이라는 뜻의 보아너게라는 이름을 더하심

15.사울->바울
행13:9
사울은 '큰 자', 바울은 '작은 자'의 의미
제 1차 전도여행시 이름이 바뀜.

이렇게 이름이 바뀐 사람외에도 두 가지의 이름을 같이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밧세바+밧수아, 웃시야=아사랴, 브리스길라=브리스가, 등이죠.

 

 

 

(또다른이름:별명)

 

 아브라함  사라  이스라엘  베냐민  사브낫바네아
 아브람  사래  야곱  베노니  요셉
 하나님  하나님  하나님  라헬/야곱  애굽왕: 바로

 

 

 

 

 여룹바알  여호수아  여디디야  게바(베드로)  바울
기드온(여룹베셋)  호세아  솔로몬  시몬  사울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와 성읍사람들  모세  하나님-나단  예수님  

 

 

 

 

 

 여호야김  여호야긴  시드기야 웃시야  아너게 
 엘리아김  여고냐/여고니야  맛다니야 아사랴  야고보/요한 

 애굽왕

바로느고

 

바벨론왕

느부갓네살

 

 예수님

우뢰의 아들

 

 

 

 

 

 

 

 벨드사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세스바살 
 다니엘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 스룹바벨 

 느부갓네살의

환관장 아스부나스

 느부갓네살의

환관장 아스부나스

 느부갓네살의

환관장 아스부나스

 느부갓네살의

환관장 아스부나스

역사가 요세푸스의

견해

 

 

[다윗 왕의 아들과 딸] (대상3)

1.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들은 이러하니 맏아들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둘째는 다니엘이라 갈멜 여인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2. 셋째는 압살롬이라 그술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넷째는 아도니야학깃의 아들이요
3. 다섯째는 스바댜아비달의 소생이요 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4. 이 여섯은 헤브론에서 낳았더라 다윗이 거기서 칠 년 육 개월 다스렸고 또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다스렸으며
5. 예루살렘에서 그가 낳은 아들들은 이러하니 시므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 네 사람은 다 암미엘의 딸 밧수아의 소생이요
6. 또 입할과 엘리사마엘리벨렛
7. 노가네벡야비아
8. 엘리사마엘랴다엘리벨렛 아홉 사람
9. 다 다윗의 아들이요 그들의 누이다말이며 이 외에 또 소실의 아들이 있었더라
[솔로몬 왕의 자손]
10. ○솔로몬의 아들은 르호보암이요 그의 아들은 아비야요 그의 아들은 아사요 그의 아들은 여호사밧이요
11. 그의 아들은 요람이요 그의 아들은 아하시야요 그의 아들은 요아스요
12. 그의 아들은 아마샤요 그의 아들은 아사랴요 그의 아들은 요담이요
13. 그의 아들은 아하스요 그의 아들은 히스기야요 그의 아들은 므낫세요
14. 그의 아들은 아몬이요 그의 아들은 요시야이며
15. 요시야의 아들들은 맏아들 요하난과 둘째 여호야김과 셋째 시드기야와 넷째 살룸이요
16. 여호야김의 아들들은 그의 아들 여고냐, 그의 아들 시드기야
17. 사로잡혀 간 여고냐의 아들들은 그의 아들 스알디엘
18. 말기람브다야세낫살여가먀호사마느다뱌
19. 브다야의 아들들은 스룹바벨과 시므이요 스룹바벨의 아들은 므술람하나냐와 그의 매제 슬로밋
20. 하수바오헬베레갸하사댜유삽헤셋 다섯 사람이요
21. 하나냐의 아들은 블라댜와 여사야요 또 르바야의 아들 아르난의 아들들, 오바댜의 아들들, 스가냐의 아들들이니
22. 스가냐의 아들은 스마야스마야의 아들들은 핫두스이갈바리야느아랴와 사밧 여섯 사람이요
23. 느아랴의 아들은 에료에내와 히스기야와 아스리감사람이요
24. 에료에내의 아들들은 호다위야엘리아십블라야악굽요하난과 들라야와 아나니 일곱 사람이더라

 

<여호야긴 : Jehoiachin >
유다 19대 왕으로 여호야김과 느후스다 사이에서 태어났다(왕하 24:6, 27; 대하 36:8; 렘 52:31; 겔 1:2). 그는 18세에 왕이 되었으나 악한 왕이었다(역대하 36:9에는 8세에 왕이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는 즉위한 지 석 달만에 느부갓네살에 의해 바벨론에 끌려갔으며 그 뒤를 이어 여호야긴의 삼촌이자 요시야 왕의 셋째 아들인 시드기야가 왕이 되었다(왕하 24:17). 이러한 일련의 일은 이미 예레미야가 예언했던 바였다(렘 22:24-30). 여호야긴은 포로 생활 37년째 되는 해, 즉 바벨론 왕 에윌므로닥이 즉위했을 때에야 비로소 옥에서 풀려났다(렘 52:31). 다른 이름으로는 여고냐(대상 3:16-17; 에 2:6; 렘 24:1; 마 1:11-12)와 여고니야(렘 27:20; 28:4; 29:2), 고니야(렘 22:24, 28; 37:1)가 있다.
여호야긴에 대한 예언자들의 말들
예레미야 : 여호야긴과 그 어머니가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다시는 유다로 돌아오지 못하고 그 자손도 유다를 다스리지 못할 것이라고 예언했다(렘 13:18-19; 22:24-30).
하나냐 : 그는 거짓 예언자로 여호야긴이 2년 이내에 포로에서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렘 28:3-4, 11).
에스겔 : 그가 하나님의 이상을 보았던 때를 ‘여호야긴 왕의 사로잡힌 지 오 년’(겔 1:2)이라고 적어 그가 포로 생활 중에 있었음을 언급했다.

[유다 왕 여호아하스] (왕하23:31-35)

31. ○여호아하스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삼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하무달이라 립나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32. 여호아하스가 그의 조상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니
33. 바로 느고가 그를 하맛립나에 가두어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지 못하게 하고 또 그 나라로 은 백 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를 벌금으로 내게 하고
34. 바로 느고가 요시야의 아들 엘리아김을 그의 아버지 요시야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고쳐 여호야김이라 하고 여호아하스는 애굽으로 잡아갔더니 그가 거기서 죽으니라
35. 여호야김이 은과 금을 바로에게 주니라 그가 바로 느고의 명령대로 그에게 그 돈을 주기 위하여 나라에 부과하되 백성들 각 사람의 힘대로 액수를 정하고 은금을 징수하였더라

<여호야김 : Jehoiakim >
유다 18대 왕으로, 본명은 엘리아김인데 애굽의 바로느고가 유다를 종속시키기 위해서 유다 왕의 이름을 여호야김으로 바꾸어 불렀다(왕하 23:34). 그는 요시야와 스비다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 아들로(왕하 23:36), 그의 동생인 여호아하스가 석 달의 통치 끝에 바로느고에 의해 폐위된 후 왕위를 이어받았다(왕하 23:31, 34).
그는 심판을 외친 선지자 우리야를 못마땅하게 여겨 죽였고(렘 26:20-23), 바룩이 기록한 예레미야의 예언서(두루마리)를 불사르게 한 악한 왕이었다(렘 36:9-24). 그리고 예레미야와 바룩을 죽이려고 찾았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숨겨주셨으므로 찾는데 실패하였다(렘 36:19, 26). 그는 예레미야의 예언대로(렘 22:18-19) 느부갓네살에 의해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는 비참함을 겪었다(대하 36:5-6). 25세에 왕이 되어 11년 간 다스렸으나(왕하 23:36) 마태복음 1장 예수님의 계보에는 언급되지 않았다.
두루마리를 불태운 여호야김 : 여호야김 왕 4년,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요시야 때부터 지금까지 이스라엘, 유다, 열방에 대해 예언된 내용을 두루마리에 기록하라고 하셨다(렘 36:1-2).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했고, 바룩이 이를 받아 적었다(렘 36:1-4).
바룩이 두루마리의 내용을 백성들과 방백들 앞에서 낭독하였고, 여호야김 왕도 두루마리 내용을 듣게 되었다(렘 36:21). 하지만 이때 여호야김 왕은 기록된 내용을 듣고 두려워하거나 회개하지 않고(렘 36:24) 도리어 엄청난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여후디가 낭독한 두루마리를 칼로 베어서 화로 불에 던져 태웠기 때문이다(렘 36:23).
비록 두루마리는 불타고 말았지만,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다시 예언서를 기록하게 하셨다(렘 36:27). 이 두 번째 예언서에는 여호야김이 불태운 첫 번째 예언서의 내용을 모두 기록하였고 다른 내용들도 첨가했다(렘 36:32). 이 첨가된 부분을 학자들은 시드기야 시대의 예언과 애굽에서의 예언으로 본다. 현재의 예레미야서에는 이런 예언들이 다 들어 있다.

[유다 왕 여호야긴] (왕하24:8-17)
8. 여호야긴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십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느후스다예루살렘 엘라단의 딸이더라
9. 여호야긴이 그의 아버지의 모든 행위를 따라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10. ○그 때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신복들이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그 성을 에워싸니라
11. 그의 신복들이 에워쌀 때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도 그 성에 이르니
12.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그의 어머니와 신복과 지도자들과 내시들과 함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왕이 잡으니 때는 바벨론의 왕 여덟째 해이라
13. 그가 여호와성전의 모든 보물과 왕궁 보물을 집어내고 또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이 만든 것 곧 여호와성전의 금 그릇을 다 파괴하였으니 여호와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14. 그가 또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과 모든 지도자와 모든 용사 만 명과 모든 장인과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가매 비천한 자 외에는 그 땅에 남은 자가 없었더라
15. 그가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왕의 어머니와 왕의 아내들과 내시들과 나라에 권세 있는 자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16. 또 용사 칠천 명과 장인과 대장장이 천 명 곧 용감하여 싸움을 할 만한 모든 자들을 바벨론 왕이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17. 바벨론 왕이 또 여호야긴의 숙부 맛다니야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고쳐 시드기야라 하였더라

 

[바나바와 사울을 보내다] (행13:1-12)

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바나바와 사울이 구브로에서 전도하다]
4.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5. 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할새 요한을 수행원으로 두었더라
6. 온 섬 가운데로 지나서 바보에 이르러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인 마술사를 만나니
7. 그가 총독 서기오 바울과 함께 있으니 서기오 바울은 지혜 있는 사람이라 바나바사울을 불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더라
8. 마술엘루마는 (이 이름을 번역하면 마술사라) 그들을 대적하여 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힘쓰니
9.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주목하고
10. 이르되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11. 보라 이제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맹인이 되어 얼마 동안 해를 보지 못하리라 하니 즉시 안개와 어둠이 그를 덮어 인도할 사람을 두루 구하는지라
12. 이에 총독이 그렇게 된 것을 보고 믿으며 주의 가르치심을 놀랍게 여기니라

 

<사울 : Saul >
사도 바울의 본래의 이름이다. 사울은 스데반의 순교 현장에 복음의 반대자로 있었고(행 8:1), 예수 믿는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는 등 유대교에 열심을 내는 자였다(행 8:3). 다메섹까지 가서 예수 믿는 사람들을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고 대제사장의 공문을 받아 가지고 가던 도중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회심하게 되었다(행 9:1-30). 그는 회심 후에도 계속 사울로 불리다가 바나바와 1차 전도여행을 시작하여 구브로 섬의 살라미에서 복음을 증거할 때부터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행 13:9)로 언급되면서 ‘바울’로 불리게 되었다.

 

[열두 제자를 세우시다] (막3:13-19)
13.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1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15.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16. 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17.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우뢰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18. 안드레빌립바돌로매마태도마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가나안시몬이며
19.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더라

 

[요한의 두 제자] (요1:35-42)

35.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36.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7.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거늘
38. 예수께서 돌이켜 그 따르는 것을 보시고 물어 이르시되 무엇을 구하느냐 이르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보라 그러므로 그들이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열 시쯤 되었더라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는 두 사람 중의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
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솔로몬이 태어나다] (삼하12:24-25)

24. ○다윗이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그에게 들어가 그와 동침하였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25. 선지자 나단을 보내 그의 이름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이더라

 

<여디디야 : Jedidiah >
솔로몬의 별칭으로, ‘여호와께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밧세바를 범한 다윗의 죄로 인해 아이가 죽은 뒤, 하나님은 다윗과 밧세바 사이에서 다시 아들을 낳게 하셨고 이 아이의 이름은 솔로몬이었다. 이에 덧붙여 나단 선지자를 보내셔서 ‘여디디야’라는 이름을 붙여주셨다(삼하 12:25).

여디디야, 솔로몬의 별명
나단 선지자는 다윗의 아들 솔로몬에게 ‘여디디야’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삼하 12:25). 여디디야란 ‘여호와께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하나님은 이렇게 좋은 별명을 붙여주심으로써 태어난 아기가 다윗의 후계자가 될 것임을 암시해 주셨던 것이다

 

[가나안 땅 정탐] (민13:1-16)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되 그들의 조상의 가문 각 지파 중에서 지휘관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
3. 모세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바란 광야에서 그들을 보냈으니 그들은 다 이스라엘 자손의 수령사람이라
4. 그들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르우벤 지파에서는 삭굴의 아들 삼무아
5. 시므온 지파에서는 호리의 아들 사밧이요
6. 유다 지파에서는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요
7. 잇사갈 지파에서는 요셉의 아들 이갈이요
8. 에브라임 지파에서는 눈의 아들 호세아
9. 베냐민 지파에서는 라부의 아들 발디
10. 스불론 지파에서는 소디의 아들 디엘이요
11. 요셉 지파 곧 므낫세 지파에서는 수시의 아들 디요
12. 단 지파에서는 그말리의 아들 암미엘이요
13. 아셀 지파에서는 미가엘의 아들 스둘이요
14. 납달리 지파에서는 웝시의 아들 나비
15. 지파에서는 마기의 아들 그우엘이니
16. 이는 모세가 땅을 정탐하러 보낸 자들의 이름이라 모세가 눈의 아들 호세아를 여호수아라 불렀더라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다] (창41:37-48)

37.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가 이 일을 좋게 여긴지라
38.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
39.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40.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41.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하고
42.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고
43.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의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에게 애굽 전국을 총리로 다스리게 하였더라
44.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나는 바로라 애굽 온 땅에서 네 허락이 없이는 수족을 놀릴 자가 없으리라 하고
45. 그가 요셉의 이름을 사브낫바네아라 하고 또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을 그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니라 요셉이 나가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라
46. ○요셉이 애굽 왕 바로 앞에 설 때에 삼십 세라 그가 바로 앞을 떠나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
47. 일곱 해 풍년에 토지 소출이 심히 많은지라
48. 요셉이 애굽 땅에 있는 그 칠 년 곡물을 거두어 각 성에 저장하되 각 성읍 주위의 밭의 곡물을 그 성읍 중에 쌓아 두매
49. 쌓아 둔 곡식이 바다 모래 같이 심히 많아 세기를 그쳤으니 그 수가 한이 없음이었더라
50. 흉년이 들기 전에 요셉에게 두 아들이 나되 곧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 그에게서 낳은지라
51. 요셉이 그의 장남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함이요
52. 차남의 이름을 에브라임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를 내가 수고한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 함이었더라
53. 애굽 땅에 일곱 해 풍년이 그치고
54. 요셉의 말과 같이 일곱 해 흉년이 들기 시작하매 각국에는 기근이 있으나 애굽 온 땅에는 먹을 것이 있더니
55. 애굽 온 땅이 굶주리매 백성이 바로에게 부르짖어 양식을 구하는지라 바로가 애굽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요셉에게 가서 그가 너희에게 이르는 대로 하라 하니라
56. 온 지면에 기근이 있으매 요셉이 모든 창고를 열고 애굽 백성에게 팔새 애굽 땅에 기근이 심하며
57. 각국 백성도 양식을 사려고 애굽으로 들어와 요셉에게 이르렀으니 기근이 온 세상에 심함이었더라

 

<사브낫바네아 : Zaphenath-Paneah >
애굽의 왕 바로가 요셉에게 붙여준 애굽식 이름으로, ‘신은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는 산다’는 뜻이다(창 41:45).
고대 애굽에서는 외국인을 고관으로 등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그때는 애굽식 이름으로 개명시켰다고 한다

 

[사사 기드온] (삿6)   
 
1.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 주시니
2. 미디안의 손이 이스라엘을 이긴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산에서 웅덩이와 굴과 산성을 자기들을 위하여 만들었으며
3. 이스라엘이 파종한 때면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치러 올라와서
4. 진을 치고 가사에 이르도록 토지 소산을 멸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에 먹을 것을 남겨 두지 아니하며 양이나 소나 나귀도 남기지 아니하니
5. 이는 그들이 그들의 짐승과 장막을 가지고 올라와 메뚜기 떼 같이 많이 들어오니 그 사람과 낙타가 무수함이라 그들이 그 땅에 들어와 멸하려 하니
6.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7.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었으므로
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선지자를 보내시니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며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여
9. 애굽 사람의 손과 너희를 학대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내고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었으며
10.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기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 너희가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땅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였으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니라
11.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13.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 또 우리 조상들이 일찍이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
14. 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시니라
15. 그러나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하니
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
17.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만일 내가 주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와 말씀하신 이가 주 되시는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18. 내가 예물을 가지고 다시 주께로 와서 그것을 주 앞에 드리기까지 이 곳을 떠나지 마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너 돌아올 때까지 머무르리라 하니라
19. ○기드온이 가서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고 가루 한 에바로 무교병을 만들고 고기를 소쿠리에 담고 국을 양푼에 담아 상수리나무 아래 그에게로 가져다가 드리매
20. 하나님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고기와 무교병을 가져다가 이 바위 위에 놓고 국을 부으라 하니 기드온이 그대로 하니라
21.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잡은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무교병에 대니 불이 바위에서 나와 고기와 무교병을 살랐고 여호와의 사자는 떠나서 보이지 아니한지라
22. 기드온이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을 알고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사자를 대면하여 보았나이다 하니
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4.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것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에 있더라
25. ○그 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버지에게 있는 수소 곧 칠 년 된 둘째 수소를 끌어 오고 네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며 그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26. 또 이 산성 꼭대기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제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잡아 네가 찍은 아세라 나무로 번제를 드릴지니라 하시니라
27. 이에 기드온이 종 열 사람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가문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므로 이 일을 감히 낮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니라
28. ○그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바알의 제단이 파괴되었으며 그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제단 위에 그 둘째 수소를 드렸는지라
29. 서로 물어 이르되 이것이 누구의 소행인가 하고 그들이 캐어 물은 후에 이르되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를 행하였도다 하고
30. 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끌어내라 그는 당연히 죽을지니 이는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고 그 곁의 아세라를 찍었음이니라 하니
31. 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다투느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하겠느냐 그를 위하여 다투는 자는 아침까지 죽임을 당하리라 바알이 과연 신일진대 그의 제단을 파괴하였은즉 그가 자신을 위해 다툴 것이니라 하니라
32. 그 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였으므로 바알이 그와 더불어 다툴 것이라 함이었더라
33. ○그 때에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 요단 강을 건너와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친지라
34.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이 그의 뒤를 따라 부름을 받으니라
35. 기드온이 또 사자들을 온 므낫세에 두루 보내매 그들도 모여서 그를 따르고 또 사자들을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에 보내매 그 무리도 올라와 그를 영접하더라
36. ○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쭈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거든
37. 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 마당에 두리니 만일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주변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38. 그대로 된지라 이튿날 기드온이 일찍이 일어나서 양털을 가져다가 그 양털에서 이슬을 짜니 물이 그릇에 가득하더라
39.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쭈되 주여 내게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하리이다 구하옵나니 내게 이번만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원하건대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40. 그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하시니 곧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 
 

<여룹바알>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였으므로 바알이 그와 더불어 다툴 것이라 함이었더라

 

 

14. ○아침이 되매 다윗이 편지를 써서 우리아의 손에 들려 요압에게 보내니
15. 편지에 써서 이르기를 너희가 우리아를 맹렬한 싸움에 앞세워 두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서 그로 맞아 죽게 하라 하였더라
16. 요압이 그 성을 살펴 용사들이 있는 것을 아는 그 곳에 우리아를 두니
17. 그 성 사람들이 나와서 요압과 더불어 싸울 때에 다윗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엎드러지고 헷 사람 우리아도 죽으니라
18. 요압이 사람을 보내 그 전쟁의 모든 일을 다윗에게 보고할새
19. 그 전령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전쟁의 모든 일을 네가 왕께 보고하기를 마친 후에
20. 혹시 왕이 노하여 네게 말씀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성에 그처럼 가까이 가서 싸웠느냐 그들이 성 위에서 쏠 줄을 알지 못하였느냐

21. 여룹베셋의 아들 아비멜렉쳐죽인 자가 누구냐 여인 하나가 성에서 맷돌 위짝을 그 위에 던지매 그가 데벳스에서 죽지 아니하였느냐 어찌하여 성에 가까이 갔더냐 하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라 (삼하11:14-21)

 
[할례:언약의 표징] (창17)  
 
1.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2.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
3. 아브람이 엎드렸더니 하나님이 또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
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6. 내가 너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이 나게 하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오리라
7.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8.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네가 거류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온 땅을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9.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10.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11. 너희는 포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12. 너희의 대대로 모든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또는 너희 자손이 아니라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막론하고 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13. 너희 집에서 난 자든지 너희 돈으로 산 자든지 할례를 받아야 하리니 이에 내 언약이 너희 살에 있어 영원한 언약이 되려니와
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포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15.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사라라 하라
16.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가 네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여러 왕이 그에게서 나리라
17. 아브라함이 엎드려 웃으며 마음속으로 이르되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출산하리요 하고
18. 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아뢰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20. 이스마엘에 대하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매우 크게 생육하고 번성하게 할지라 그가 열두 두령을 낳으리니 내가 그를 큰 나라가 되게 하려니와
21. 내 언약은 내가 내년 이 시기에 사라가 네게 낳을 이삭과 세우리라
22.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그를 떠나 올라가셨더라
23. ○이에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자기에게 말씀하신 대로 이 날에 그 아들 이스마엘과 집에서 태어난 모든 자와 돈으로 산 모든 자 곧 아브라함의 집 사람 중 모든 남자를 데려다가 그 포피를 베었으니
24. 아브라함이 그의 포피를 벤 때는 구십구 세였고
25. 그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의 포피를 벤 때는 십삼 세였더라
26. 그 날에 아브라함과 그 아들 이스마엘이 할례를 받았고
27. 그 집의 모든 남자 곧 집에서 태어난 자와 돈으로 이방 사람에게서 사온 자가 다 그와 함께 할례를 받았더라

 

<아브람 : Abram >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본래 이름으로(창 11:26),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축복 언약의 증표로 할례를 말씀하실 때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바꾸어 주셨다(창 17:5). → 아브라함을 참고하라

<사라 : Sarah >
아브라함의 아내로 원래의 이름은 사래이다(창 12:5). 그녀는 아브라함의 이복 동생(창 20:12)으로 갈대아 우르에서 아브라함과 결혼하였고(창 11:29) 아브라함과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으로 이주하였다(창 12:5). 기근을 피해 간 애굽에서 바로의 아내가 될 위기에 처하고(창 12:10-20) 아비멜렉의 아내가 될 위험에도 빠졌으나(창 20:1-18) 하나님의 도움으로 무사하게 되었다. 자식이 오랫 동안 없어 여종 하갈을 남편에게 주어 이스마엘을 낳게 하였고(창 16:2-4; 15-16), 아이를 가진 하갈에게 멸시를 받자 하갈을 학대하였다(창 16:4-6). 아이가 없는 사라였지만 하나님에게서 열국의 어미가 되리라는 약속을 받고 ‘사래’라는 이름에서 ‘사라’로 불리게 되었다(창 17:15-18). 그 후 아들을 낳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기지 않는 마음으로 웃었지만(창 18:10-15) 신실하신 하나님은 1년 뒤에 이삭을 낳게 하셨다(창 21:1-7).
하갈에게서 태어난 이스마엘이 이삭을 희롱하자 그들을 내쫓도록 아브라함에게 부탁하였으며(창 21:9-10) 사라는 127세에 헤브론 곧 기럇아르바에서 죽어(창 23:1-2) 마므레 앞 막벨라 굴에 장사되었다(창 23:19).

[야곱이 브니엘에서 씨름을 하다] (창32:13-32)   
 
13. ○야곱이 거기서 밤을 지내고 그 소유 중에서 형 에서를 위하여 예물을 택하니
14. 암염소가 이백이요 숫염소가 이십이요 암양이 이백이요 숫양이 이십이요
15. 젖 나는 낙타 삼십과 그 새끼요 암소가 사십이요 황소가 열이요 암나귀가 이십이요 그 새끼 나귀가 열이라
16. 그것을 각각 떼로 나누어 종들의 손에 맡기고 그의 종에게 이르되 나보다 앞서 건너가서 각 떼로 거리를 두게 하라 하고
17. 그가 또 앞선 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내 형 에서가 너를 만나 묻기를 네가 누구의 사람이며 어디로 가느냐 네 앞의 것은 누구의 것이냐 하거든
18. 대답하기를 주의 종 야곱의 것이요 자기 주 에서에게로 보내는 예물이오며 야곱도 우리 뒤에 있나이다 하라 하고
19. 그 둘째와 셋째와 각 떼를 따라가는 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도 에서를 만나거든 곧 이같이 그에게 말하고
20. 또 너희는 말하기를 주의 종 야곱이 우리 뒤에 있다 하라 하니 이는 야곱이 말하기를 내가 내 앞에 보내는 예물로 형의 감정을 푼 후에 대면하면 형이 혹시 나를 받아 주리라 함이었더라
21. 그 예물은 그에 앞서 보내고 그는 무리 가운데서 밤을 지내다가
22.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널새
23. 그들을 인도하여 시내를 건너가게 하며 그의 소유도 건너가게 하고
2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25.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29. 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30. 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31. 그가 브니엘을 지날 때에 해가 돋았고 그의 허벅다리로 말미암아 절었더라
32. 그 사람이 야곱의 허벅지 관절에 있는 둔부의 힘줄을 쳤으므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지금까지 허벅지 관절에 있는 둔부의 힘줄을 먹지 아니하더라

 

<이스라엘 : Israel >
야곱이 얍복 강가에서 천사와 씨름하여 이긴 후에 새로 불려진 야곱의 이름이다(창 32:28). ‘하나님과 겨루어 이긴 자’라는 뜻으로 야곱의 후손들로 이루어진 민족을 일컫는 이름이 되었다(출 12:37; 민 1:45). 또 이것은 솔로몬 사후 여로보암을 중심으로 한 열 지파의 반란으로 이루어진 북왕국을 이르는 이름이었다(왕상 5:13; 12:16; 14:19, 29; 호 1:1; 4:15; 암 1:1; 3:14). 북왕국이 멸망한 후에는 남유다와 동의어로 쓰이기도 하였고(사 5:7; 렘 10:1; 겔 13:2; 미 3:1) 바벨론 포로기 이후에 회복된 공동체를 이르는 말로도 쓰였다(스 2:2).
신약에서는 믿음을 가진 하나님의 백성을 이르는 상징적인 의미로 쓰였다(마 8:10; 갈 6:15-16).

[라헬이 산고로 죽다] (창35:16-21)   
 
16. ○그들이 벧엘에서 길을 떠나 에브랏에 이르기까지 얼마간 거리를 둔 곳에서 라헬이 해산하게 되어 심히 고생하여
17. 그가 난산할 즈음에 산파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지금 네가 또 득남하느니라 하매
18. 그가 죽게 되어 그의 혼이 떠나려 할 때에 아들의 이름을 베노니라 불렀으나 그의 아버지는 그를 베냐민이라 불렀더라
19. 라헬이 죽으매 에브랏 곧 베들레헴 길에 장사되었고
20. 야곱이 라헬의 묘에 비를 세웠더니 지금까지 라헬의 묘비라 일컫더라
21. 이스라엘이 다시 길을 떠나 에델 망대를 지나 장막을 쳤더라

<베노니 : Ben-Oni >
‘내 슬픔의 아들’이란 뜻으로 베냐민의 다른 이름이다(창 35:18). → 베냐민을 참고하라.

 

 

[느부갓네살 왕궁의 소년들] (단1)
1. 유다 왕 여호야김이 다스린 지 삼 년이 되는 해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을 에워쌌더니
2. 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그릇 얼마를 그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그것을 가지고 시날 땅 자기 신들의 신전에 가져다가 그 신들의 보물 창고에 두었더라
3. 왕이 환관장 아스부나스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왕족과 귀족 몇 사람
4. 곧 흠이 없고 용모가 아름다우며 모든 지혜를 통찰하며 지식에 통달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설 만한 소년을 데려오게 하였고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학문과 언어를 가르치게 하였고
5. 또 왕이 지정하여 그들에게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에서 날마다 쓸 것을 주어 삼 년을 기르게 하였으니 그 후에 그들은 왕 앞에 서게 될 것이더라
6. 그들 가운데는 유다 자손 곧 다니엘하나냐미사엘과 아사랴가 있었더니
7. 환관장이 그들의 이름을 고쳐 다니엘벨드사살이라 하고 하나냐사드락이라 하고 미사엘메삭이라 하고 아사랴는 아벳느고라 하였더라
8.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9.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10. 환관장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내 주 왕을 두려워하노라 그가 너희 먹을 것과 너희 마실 것을 지정하셨거늘 너희의 얼굴이 초췌하여 같은 또래의 소년들만 못한 것을 그가 보게 할 것이 무엇이냐 그렇게 되면 너희 때문에 내 머리가 왕 앞에서 위태롭게 되리라 하니라
11. 환관장다니엘하나냐미사엘과 아사랴를 감독하게 한 자에게 다니엘이 말하되
12.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13. 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음식을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당신이 보는 대로 종들에게 행하소서 하매
14. 그가 그들의 말을 따라 열흘 동안 시험하더니
15. 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소년들보다 더 좋아 보인지라
16. 그리하여 감독하는 자가 그들에게 지정된 음식과 마실 포도주를 제하고 채식을 주니라
17.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18. 왕이 말한 대로 그들을 불러들일 기한이 찼으므로 환관장이 그들을 느부갓네살 앞으로 데리고 가니
19. 왕이 그들과 말하여 보매 무리 중에 다니엘하나냐미사엘과 아사랴와 같은 자가 없으므로 그들을 왕 앞에 서게 하고
20. 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아니라
21. 다니엘고레스원년까지 있으니라

 

 

 
[성전 건축을 다시 시작하다]
(스5)
1. 선지자들 곧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유다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에게 예언하였더니
2. 이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요사닥의 아들 예수아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던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건축하기 시작하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함께 있어 그들을 돕더니
3. 그 때에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관들이 다 나아와 그들에게 이르되 누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 성전을 건축하고 이 성곽을 마치게 하였느냐 하기로
4. 우리가 이 건축하는 자의 이름을 아뢰었으나
5. 하나님이 유다 장로들을 돌보셨으므로 그들이 능히 공사를 막지 못하고 이 일을 다리오에게 아뢰고 그 답장이 오기를 기다렸더라
6.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관유브라데 강 건너편 아바삭 사람다리오 왕에게 올린 글의 초본은 이러하니라
7. 그 글에 일렀으되 다리오 왕은 평안하옵소서
8. 왕께 아뢰옵나이다 우리가 유다 도에 가서 지극히 크신 하나님의 성전에 나아가 본즉 성전을 큰 돌로 세우며 벽에 나무를 얹고 부지런히 일하므로 공사가 그 손에서 형통하옵기에
9. 우리가 그 장로들에게 물어보기를 누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 성전을 건축하고 이 성곽을 마치라고 하였느냐 하고
10. 우리가 또 그 우두머리들의 이름을 적어 왕에게 아뢰고자 하여 그들의 이름을 물은즉
11. 그들이 우리에게 대답하여 이르기를 우리는 천지의 하나님의 종이라 예전에 건축되었던 성전을 우리가 다시 건축하노라 이는 본래 이스라엘의 큰 왕이 건축하여 완공한 것이었으나
12. 우리 조상들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노엽게 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을 갈대아 사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이 성전을 헐며 이 백성을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옮겼더니
13. 바벨론 왕 고레스 원년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려 하나님의 이 성전을 다시 건축하게 하고
14. 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 안에서 금, 은 그릇을 옮겨다가 바벨론 신당에 두었던 것을 고레스 왕이 그 신당에서 꺼내어 그가 세운 총독 세스바살이라고 부르는 자에게 내주고
15. 일러 말하되 너는 이 그릇들을 가지고 가서 예루살렘 성전에 두고 하나님의 전을 제자리에 건축하라 하매
16. 이에 이 세스바살이 이르러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 지대를 놓았고 그 때로부터 지금까지 건축하여 오나 아직도 마치지 못하였다 하였사오니
17. 이제 왕께서 좋게 여기시거든 바벨론에서 왕의 보물전각에서 조사하사 과연 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려 하나님의 이 성전예루살렘에 다시 건축하라 하셨는지 보시고 왕은 이 일에 대하여 왕의 기쁘신 뜻을 우리에게 보이소서 하였더라

 

<세스바살 : Sheshbazzar >
바사 왕 고레스에 의해 유다의 총독으로 임명되었던 사람이다(스 5:14). 그는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때 고레스 왕의 고지기 미드르랏으로부터 성전 기명들을 넘겨받아 예루살렘으로 가지고 왔다(스 1:8, 11; 5:14, 16).
바벨론 식 이름을 갖던 당시의 상황(단 1:7)과 역사가 요세푸스의 견해에 따라 ‘세스바살’은 ‘스룹바벨’의 바벨론 식 이름이라는 주장도 있으며 유다 왕 여호야긴(여고냐)의 아들 ‘세낫살’과 동일 인물로 추정하기도 한다(대상 3:18).

 

 

 

<웃시야 : Uzziah >
여호와는 나의 힘이라는 뜻의 이름이다. 아사랴로도 불렸던 유다 왕국의 제 10대 왕이다(왕하 15:1-8, 17, 23, 27). 아버지는 아마샤, 어머니는 여골리야이다(대하 15:1-2). 16세에 왕이 되었으며 아마샤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였으나 산당을 헐지는 않아서 백성들이 산당에서 제사지내며 분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왕하 15:2-4).
웃시야의 초기 업적은 괄목할 만했다. 그는 블레셋 사람과 대항하여 용감히 싸웠으며 주요 도시의 성벽인 갓, 야브네 그리고 아스돗 성을 멸망시켰다(대하 26:6). 지중해 연안을 따라 도시를 세웠는데 군사요지로 엘롯을 재건축하였으며 구르바알에 거한 아라비아 사람과 암몬 그리고 마온 사람과 싸웠다(대하 26:7-8). 웃시야는 예루살렘에 성 모퉁이 문과 골짜기 문과 망대를 세웠다(대하 26:9). 웃시야는 농사짓는 것을 좋아하였다(대하 26:10). 또 그는 그의 군대를 가장 최신 무기로 무장하였다(대하 26:11-15).
웃시야는 다윗과 솔로몬 시대처럼 유다에 황금기를 가져왔다. 그러나 말년에 그는 교만해져 제사장만이 수행할 수 있는 분향하는 일을 하려다 하나님의 징계로 문둥병에 걸려서 죽기까지 별궁에 거한 비운의 왕이었다(대하 26:16-21). 문둥병에 걸린 채 죽음을 맞이한 웃시야는 왕들의 묘실에 묻히지 못하고 그 열조의 곁에 장사되었다(대하 26:23).

훈련 잘 받은 웃시야 왜 실패했나?
웃시야는 훈련을 잘 받았을 뿐 아니라 은사와 기도가 뛰어난 사람이었다. 군사·건축·농업적인 기술도 가지고 있었고, 조직적인 능력도 갖춘 훌륭한 행정가였다. 기술자의 자질을 알아보았고 국제적인 명성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인생은 실패한 인생이었다. 왜 실패했을까?
첫째, 그는 사람을 의지했다(대하 26:5). 스가랴 선지자의 가르침을 받으며 하나님을 찾는 동안에는 형통했지만 스가랴가 떠나고 없자 사람을 의지하여 그는 타락해 버렸다. 둘째, 그는 기도의 특권을 게을리했다. “저가 여호와를 구할 동안에는 형통케 하셨더라”(대하 26:5)는 말을 통해 그가 여호와를 구하지 않는 날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가진 것에 욕심을 냈다. 그는 제사장만 할 수 있던 분향하는 일을 했다. 향로를 잡고 제사를 집행하기 시작하자 제사장들이 막으면서 성소에서 나가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화를 냈다. 화를 낸(대하 26:19) 바로 그때 웃시야의 이마에 문둥병이 생겼다. 실패의 요인으로 교만만큼이나 위험한 것은 없다(대하 26:16).

성경 속의 또 다른 웃시야들 :
1. 고라 자손의 레위 사람으로 사무엘의 선조이다(대상 6:24-28).
2. 다윗 시대의 창고 감독의 한 사람인 요나단의 아버지이다(대상 27:25).
3. 포로 귀환 후 에스라의 권면에 따라 이방 아내를 돌려보낸 하림의 아들로 제사장이다(스 10:21).
4. 포로에서 귀환 후 예루살렘에서 거주한 유다 지파 베레스 집안 사람이다(느 11:4).

 

 

이름이 바뀐 사람들 (1:35-42절)


브라질 오지에서 의료선교를 하던 선교사 멜란드 부부는 평생 5번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1. 백인


멜란드 부부가 풀리어 인디언 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인디언들은 그를 <백인>이라고 불렀습니다. 백인이라고 하는 말속에는 과거에 자기들을 괴롭혔던 이들이라는 증오심이 들어 있었습니다.


2. 존경하는 백인

그러나 이들은 비난과 조소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인디언들을 사랑하였습니다. 인디언들이 병에 걸리기만 하면 질병을 치료하여 주었습니다. 부부는 인디언들로부터 존경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디언들은 그 부부를 <존경하는 백인>이라고 불렀습니다.


3. 인디언 백인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들 부부는 인디언들과 같은 음식을 먹었습니다. 같은 옷을 입었습니다. 인디언들과 같이 되었습니다. 언어도 배워 유창하게 되었습니다. 10년만에 인디언들과 같아졌습니다. 그래서 인디언들은 그를 <인디언 백인>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4. 하늘의 천사

그러던 어느 날 이들 부부는 길을 가다가 가난한 어린 소녀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들 부부는 길거리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 안방처럼 앉아 부상당한 소녀를 정성껏 치료하여 주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던 추장이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하늘이 보내서 내려온 천사 같습니다>

그 후 인디언들은 그들 부부를 <하늘의 천사>라고 불렀습니다.


5. 브라질의 성자

지금 브라질 사람들은 그를 <브라질의 성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같이 이들 부부는 이름이 5번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이름이 바뀐 사람들이 많습니다. 있습니다.

이름이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성경에도 이름이 바뀐 사람들이 많은 데 3가지 경우에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1. 들으면 기분 좋은 이름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들으면 기분이 좋은 이름이 있고, 들으면 기분이 나쁜 이름이 있습니다.

고 재봉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살인마로 들려서 끔찍합니다. 이 완영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매국노로 들리기에 기분이 나쁩니다. 유 영철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여자들을 죽이는 악마같아서 섬짓합니다. 조 세형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도둑놈이 얼른 연상되어 금방 어두워집니다.

그러나 에디슨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발명왕 생각이 나서 의욕이 생깁니다. 베토벤, 헨델, 바하, 슈베르트라는 이름을 들으면 아름다운 음악이 떠올라 기분이 상쾌하여집니다.

신약 성경의 최대의 인물은 바울일 것입니다. 그의 바뀌기 전에 이름은 사울이었습니다. 사울은 <큰 자>라고 하는 뜻입니다. 자기가 자기 이름을 짓지는 않습니다. 사울의 아버지가 사울이라고 지은 것은 큰 사람이 되라는 소원이 들어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가문이 큰 가문이었습니다. 당시 최고 학부인 가말리엘 문하에서 공부하였습니다. 로마 시민권이 그 당시 가장 큰 권한이었는 데 로마 시민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리새인들이 가장 득세하고 있었는 데 사울은 바리새인중에 바리새인이었습니다.

그만하면 사울은 큰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울이 태어났을 때에 큰 사람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러나 다메섹으로 가는 중에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 때까지도 사울은 자기가 큰 사람인 줄 알았으나 예수님을 만나고 보니 지극히 작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작은 자>라고 하는 뜻의 바울이라고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이름이 바뀐 사람 바울 이름은 오늘날 가장 존경스러운 선교사 이름이 되었습니다. <바울 선교회>가 있습니다. 가장 영예로운 이름입니다.


나는 우리 성도들의 이름을 듣기만 하면 사람들이 너무나 즐거워지는 이름으로 바뀌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그 사람 이름을 대기만 하면 <밥맛없어!>라고 말한다면 얼마나 불명예스럽겠습니까?


야곱도 마찬가지입니다.

야곱은 <발굼치를 잡았다>라는 뜻입니다. 욕심쟁이라는 의미입니다. 안 좋은 이름입니다.

야곱이 형 에서가 죽이려고 하자 하란 땅에 가서 20년을 살았습니다. 갈 때에는 지팡이 하나만 가지고 떠났는 데 돌아 올 때에는 아내 4명, 자녀 12명 그리고 수많은 종, 수많은 소 양 염소 떼를 이끌고 돌아 왔습니다. 그런데 에서는 20년이 지난 후까지도 그 한을 품고 있었습니다. 한은 정말 무서운 것이었습니다.

야곱은 얍복강가에서 가서 홀로 앉아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나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리를 조금이라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하옴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냄이니이다>(창 32;9-11)


야곱은 천사와 밤새도록 씨름을 하며 응답을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어느 덧 날이 밝고 있었습니다. 천사가 하늘로 올라가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붙들고 놓지 않았습니다. 천사는 야곱의 환도뼈를 쳤습니다. 야곱은 그 때부터 다리를 절기 시작하였습니다. 평생 다리를 절었습니다.

그 때 야곱과 천사가 이런 말을 주고 받았습니다.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야곱이니이다>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창 32;28)


야곱이 이스라엘로 바뀌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겨루워 이겼다는 의미입니다. 듣기 좋은 이름입니다. 나는 우리 성도들의 이름을 대기만 하면 모두가 즐거워지고 생각만하여도 좋은 이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번에 미국에 들어갔을 때였습니다.

비행기가 공중에 <나는 도날드를 사랑한다>(I love Donald)라고 써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한 총각이 자기가 사랑하는 여인이 사랑의 고백을 들어 주지 않으면 공중에 3,000불 정도 내고 그렇게 쓴다는 것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울렁대는 것이 애인 이름입니다.


2. 축복받는 이름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이름을 들으면 축복이 떠오르는 이름이 있고 저주가 떠오르는 이름이 있습니다.

이 병철, 정 주영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부요가 떠오릅니다. 록펠러라는 이름을 들으면 세계 최고의 부자라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로스 차일드라는 이름을 들으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 최고의 부를 연상합니다.

그러나 바디매오라는 이름을 들으면 거지라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히틀러, 스타린, 오사마 빈 라덴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저주스러운 영상이 머리를 채웁니다.

아간이라는 이름을 들어도 저주가 가득차게 됩니다.

아브라함의 전 이름은 아브람이었고,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전 이름을 사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름을 바꾸어 주었습니다.

아브람은 <고귀한 아버지>라는 뜻입니다. 아브라함은 <열국의 아버지>라는 의미입니다. 고귀한 사람을 축복의 사람으로 하나님은 이름을 바꾸어 주셨습니다.

사래라는 뜻은 왕녀라는 의미입니다. 사라는 열국의 어머니라는 의미입니다. 역시 고귀한 사람을 축복의 사람이 되라고 이름을 바꾸어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축복의 이름으로 바꾸어 주신 후에 아브라함과 사라는 정말 열국의 아버지, 열국의 어머니가 되었습니다(창 17;15)

이름에 얽힌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어느 여인이 아들을 낳고 목사님에게 이름을 지어 달라고 하였습니다. 목사님은 무엇이라고 이름을 지을지 몰라 고민하다가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발할 발(發), 빛 광(光)자를 넣어서 발광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의미는 좋지만 발음은 좋지 않습니다.

어느 가정에서는 계속 실패하고 쓰러지기만 할 때 아들을 낳았습니다. 아버지는 아들 이름을 재기(再起)라고 지었습니다. 다시 일어나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아버지 성이 양씨였습니다.

어느 가정에서는 아들만 낳았습니다. 딸이 귀한 가정이었습니다. 그 때 딸을 낳았습니다. 아버지는 너무 좋아서 귀녀(貴女)라고 지었습니다. 너무나 귀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버지 성은 방씨였습니다.

양이라는 성을 가진 부부가 아들을 낳으면 아치, 딸을 낳으면 공주라고 짓기로 미리 이름을 지어 놓았다는 유모어도 있습니다.

어느 가정에서는 자녀들이 너무 서두르고 덥적댔습니다. 그래서 신중하라고 신중(愼重)이라고 지었습니다. 아버지 성은 임씨였습니다.

아브라함, 사라라는 이름에는 하나님의 소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열국의 아버지, 열국의 어머니가 되라는 기원이었습니다. 그렇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아버지,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이름에는 깊은 뜻이 들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이름에는 어느 누군가의 소원이 들어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이름속에 축복을 넣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미 누군가의 축복의 가득 들어 있습니다. 축복의 불씨를 살리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외쳐 보십시다.


<내 이름에는 축복이 들어 있다>

<내 이름에는 축복이 들어 있다>


3. 사명받은 이름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그 이름을 들으면 하나님을 향한 사명이 불타오르는 이름이 있습니다.

슈바이쳐라는 이름을 들으면 아프리카 오지에서 흑인들을 위하여 일생을 바친 불타는 사명이 떠오릅니다. 마더 테레사라는 이름을 들으면 인도 칼타코에서 빈민들을 위하여 일생을 불태운 거룩한 여인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황 우석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줄기 세포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줄기 세포 발견은 산업혁명으로 불리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의 사무실을 노 무현 대통령이 불시에 방문하여 장관으로 오라고 제안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소나 돼지와 대화하는 능력이 남보다 뛰어나고, 현미경을 보며 판단하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그 외에는 남들을 따라가기 어렵다>

그리고 이어서 말했습니다.

<내가 남을 곳은 연구실이고, 벗해야 할 것은 현미경이다>

자기는 과학자의 연구실에서 살아야 할 사람이 정치할 사람이 아니라고 장관자리를 거절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사명의 사람입니다.


아인슈타인도 그랬습니다. 대통령으로 제의를 거절하였던 이름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통령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지만 내가 하는 일을 할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아인슈타인도 자기 사명이 뚜렷하였기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이 그런 이야기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그의 이름이 시몬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시몬을 만나자 베드로라고 이름을 바꾸어 주었습니다.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요1;42)


베드로라는 뜻은 <반석>이라는 뜻입니다. 반석이라고 이름을 바꾸어 주신 것은 반석이 되라고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이사야는 예수님의 이름도 다음과 같이 바꿀 수 있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예수님의 이름은 기묘자입니다. 모사입니다. 평강의 왕입니다. 예수님의 사명이 그 속에 들어 있습니다.

나는 좋게 이름이 바뀐 성도들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예루살렘에 기독교 박해가 심하였습니다. 스데반을 죽였습니다. 야고보도 죽였습니다. 베드로도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너무나 박해가 심하자 성도들이 모두 도망을 갔습니다. 여기저기 흩어져서 교회를 세우고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괄목할 만하게 성장한 교회가 안디옥 교회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안디옥 교회로 몰려 들었습니다. 안디옥 교회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는 소문을 예루살렘 교회가 들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바나바를 안디옥 교회로 파송하였습니다. 바나바가 안디옥 교회에 와보니 탁월한 교회였습니다. 그래서 돌아 가지 않고 안디옥 교회에서 일하였습니다. 점점 더 양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더니 이들 모두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칭함을 받았습니다.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행 11;26)


안디옥 교회 교인들은 모두 <그리스도인>이라고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읽으면서 우리 교회를 돌아 보았습니다. 우리 주변에 교회가 많습니다.

<주변에서 우리 교인들을 보고 <정말 예수쟁이>이라고 불러 줄가?>

이런 생각을 하여 보았습니다.

안디옥 교회 교인들도 이름이 바뀐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도 이름이 바뀌어 지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우리의 이름은 그리스도인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늘 예배중에 성령님이 임재하셔서 우리의 이름을 하나님이 바꾸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1. 들으면 기분 좋은 이름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2. 축복받는 이름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3. 사명받은 이름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이런 이야기 하나 드리고 마치려고 합니다. 미국에 살고 있는 교포 이 승복(40) 이야기입니다. 그는 사지가 마비된 소아마비입니다. 그는 미국 명문 대학 하버드 의대와 죤스 홉킨스 의대를 졸업하고 지금은 유명한 의사가 되었습니다.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라는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한국에 와서 한국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름이 승복이었는 데 미국에서 SB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바꾸어를 <슈퍼 보이>라고 불렀습니다. 지금은 이름을 또 바뀌었습니다. <슈퍼 맨>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8살에 미국 뉴욕으로 이민을 왔습니다. 1982년 전 미국 체육대회에서 3등을 하였습니다. 1988년 한국 올림픽에 출전하려고 연습하던 중 1983년 불의의 사고로 척추를 다쳤습니다. 그래서 아래 신경이 끊어져서 휠체어를 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재활 훈련 끝에 손은 어느 정도 쓰게 되었습니다. 리포트를 낼 때나 시험을 칠 때 모두 이 손으로 해냈습니다. 그는 사고 후 뉴욕대와 컬럼비아대를 거쳐 하버드대 의대를 수석으로 졸업했습니다.

<남들이 4∼5시간 자면 저는 그 3분의 2만 잤어요>

환자들은 휠체어를 탄 저를 처음 보면 흰 가운을 입은 환자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해냈습니다.

지금 그는 존스홉킨스대 의대 병원의 재활의학 수석전문의로 일하고 있습니다. 내년쯤 이 대학의 조교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들은 지금 그를 슈퍼맨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출처ⓒ† http://cafe.daum.net/cgsbong

 

 

 

출처 : 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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