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니~~♡
어느사이 천국으로 이사하신지가 일년이 되었네여♡
온 형제들 손주 증손주까지 산소에. 모여 야기 나누고 모두 철원 넷째네로 가서 준비한 음식 먹고 또 싸가지고들 왔어여~♡
아픈손가락 셋째도 이제는 아범한테 아주 잘하고 살아여~^♡
걱정 마셔여~~♡
제가 작년 6월에 암진단 받고 항암하고 있는데 잘 치료하고 있어서 곧 회복 될꺼여여 ㅎ
그렇게 좋아하시던 잡채보니 어머니 생각나여 ~~♡
맨날 예뻐하시던 보라 ㆍ보영 이도 모두 잘살고 있구여~~♡
보영이 시집갈때 냉장고 사주라고 뉴질래드 갈때 못볼지도 모른다고 챙겨 주신거 잘 간직하고 있어여 ㅎㅎ
지나고 보니 모두가 그립고 생각납니다♡♡
참 어머님이 백번이구 선산위에 뿌리고 아버님 옆에 산소하지 마라 하셨는데 막내 혁이랑 고모가 섭섭해 할거같아 요렇게 따로 예쁘게 했어여 ㅎㅎ
너무들 좋아해서 다행이예여♡
그 약속 못지켰네여 ㅎㅎ

아버지~~♡
엄마랑 함께 예쁜 비석 할꺼예여~♡
그렇게 그리워하시던 아들 형순이도 아빠 옆으로 데려 올꺼구여~~♡
이번 설에도 모두 모여 아부지 얘기 나누면서 화목하게 보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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