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생신축하 드려여!!
밴드에 올라온 사진 보는 순간 맘이 울컥 했다 ㅠㅠ
마니 수척해지신 모습~~통화 하면 잘 못알아 들으시고 자꾸 동문서답 하신다^^
나흘전 아들 생일 이라고 올해가 윤달이냐구 몇번을 물으신다
윤달에 태어난 아들만 생각나나보다 ^^
요양원에서는 첫주에 생신 맞으신 분들이 많으셔서 일찌기 축하해 주셨단다
당일 (21일) 새벽부터 미역국 끓이고 반찬이랑 케잌.전체간식 준비해서 일찌기 갖다 드렸더니 낮에 다시 축하해 드렸다고 사진 보내주셨다.
벌써 입소하신지도 일년이 지났다.
옛날에 미운짓?하던 모습은 그 어디루 가고 측은한 생각만 들어 맘이 짠~하다 ㅠㅠ
사시는 동안 더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게 계시다가 천국입성 하시길 기도한다!!
말일부터 대면 면회 시작 한다니~~그때 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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