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여유로

안명애 2018. 5. 11. 07:24



여유 / 우 연


생각의 끝에 이르면

열려있는 가슴


땅에 사는 동안

하늘 품고


그림 그리듯

삶의 도화지에


우리의 삶을 노래하자


빈틈없이 가득

채우기보다

여백 남기는 여유로


18/5-11


그가(바울)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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