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시

하나님의 공의를 보라

안명애 2018. 5. 2. 17:31



하나님의 공의를 보라 / 장익순 목사
하나님의 공의를 보라
아들이시라도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죄덩어리로 십자가에 오르시자
그 얼굴을 아들에게서 돌리시고
긍휼없는 심판을 내리신 주님을
나는 그 심판을 생각할 때마다
내 사지[四肢]가 쪼그라져 버린다
하나님의 사랑을 보라
우리가 행한 것은 죄 뿐이었는데
그런 우리를 죄에게 구원하시려고
그 사랑하시는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위해 기꺼이 내어주신 주님을
나는 그 사랑을 생각할 때마다
내 막혔던 눈물샘이 확 터져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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