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속 이야기

예수님의 12 제자 / 그림포함

안명애 2014. 9. 27. 15:44
유다 [Iudas]
연대
?~AD 62년
다른이름
다대오, 레비어스
가족관계
출신지역
주요행적
유다는 '하나님을 찬송하다' 다대오는 '마음이 넓다'라는 뜻의 이름.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에서는 다대오라 부르고 누가복음과 사도행전, 요한복음에서는 유다라 부른다.
성경에 다대오의 행적에 관한 기록이 단 한번뿐이라 그에 대해 자세히는 알 수 없으나 묵묵히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제자였다. 주로 팔레스티나, 메소포타미아에서 선교하였고, 시몬과 함께 페르시아에서 순교한 것으로 전한다.

시몬 [Simon]
연대
?~?
다른이름
셀롯시몬
가족관계
출신지역
가나안
주요행적
시 몬은 사도가 되기 전에는 바리새 파로 구성된 극단적인 유대 민족주의를 대표하는 열심당의 일원이었으며 로마 제국으로부터의 유대인 해방을 부르짖었다. 예언에 따라 메시아가 이 땅 위에 강림하면 군대를 이끌고 로마 제국을 몰아내 조국을 해방시켜 주리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그 래서 초라한 행색을 한 예수님을 결코 자신들이 그토록 고대하던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았으나 예수님의 설교와 기적을 듣고 본 후 감화되어 제가가 되었다. 유다 타데오와 함께 페르시아 지역으로 가서 포교 활동을 벌이다 톱으로 몸이 두 동강나는 형벌로 순교했다.
마태 [Matthaeus]
연대
?~?
다른이름
레위, 마태오, 세리(稅吏)마태
가족관계
알패오의 아들, 모 마리아, 작은 야고보의 형
출신지역
갈릴리 가버나움
주요행적
마 태는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뜻. 본래 유대 땅에 설치된 로마 세관에서 세리로 근무하던 마태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오순절날 성령 세례를 받은 후에야 비로소 사도직분을 감당할 수 있었다.

성령이 충만하여진 마태는 천국복음을 전하며 스스로를 낮추고 예수님 그리스도만을 높이는 충성된 청지기가 되었다. 또한 유대인들을 위해 '마태복음'을 기록하여 왕되신 예수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사랑의 빛을 갚는 헌신된 삶을 살았다.

도마 [Thomas]
연대
?~?
다른이름
토마스, 도마, 쌍둥이란 뜻의 디두모
가족관계
출신지역
갈릴리
주요행적
예 수님이 부활하여 다른 사도들에게 나타났다는 증언을 처음에는 “내 눈으로 그 분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보고, 그 못 자국에 내 손가락을 넣어 보고, 또 내 손을 그 분의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다”라며 믿지 못하였다.
여 드레가 지나고 사도들이 모두 모여 있을 때 예수님이 다시 나타나 도마에게 “네 손가락으로 내 손을 만져 보아라. 또 네 손을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하고 그 표징을 보여 주자 도마는 그제서야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하고 대답하자 예수님은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하였다.
멀리 인도에서 선교활동 중 힌두교도의 창에 의해 순교하였다.
빌립보 [Philippus]
연대
?~?
다른이름
빌립, 필립보. 그리스 북동부 해안에 있던 고대도시 이름과 같음.
가족관계
출신지역
갈릴리 뱃새다
주요행적
본 래 세례자 요한의 제자였으나 후에 예수님을 만나 제자가 되었고 나다니엘을 예수님에게 인도하였다. 뱃새이다에서 예수님이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5천 명이나 되는 무리를 배불리 먹이는 현장에도 같이 있었으며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던 날에도 그를 만나게 해 달라고 요청하는 그리스인들을 예수님에게 소개도 하였다.
필 립보는 성부 하나님을 보게 해달라고 예수님에게 청했는데 '필립보야, 들어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같이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보았으면 곧 아버지를 본 것이다'라고 요한의 복음서 14장 8~9절은 적었다. 주로 예수님과 12사도의 식량공급을 맡아 하였다. 사후 그의 유해는 로마의 12사도 성당에 안장되었다.
바돌로메 [Bartholomaeus]
연대
?~?
다른이름
바르톨로메오, 나다니엘
가족관계
출신지역
갈릴리 가나
주요행적
돌로메의 아들'이라는 뜻의 바돌로메는 빌립에게 전도를 받아 제자가 되었다. 예수님
의 부활 후에 자신을 나타내 보인 사람 중의 하나이며, 예수님은 그를 보고 '간사한 것이 없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하셨다. 바돌로메는 '주님이 자기 마음을 미리 아시고, 또 빌립과 만나기 전에 무화과나무 아래 있는 것을 보았다'며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과 이스라엘의 왕으로 믿었다.
바 돌로메는 에티오피아, 메소포타미아, 파르티아(지금의 이란), 리카오니아(지금의 터키), 아르메니아에서 선교활동 중 바빌로니아 왕에게 잡혀 살가죽이 벗겨지는 참형 끝에 순교하였다. 바르톨로메오의 유해는 로마에 있는 산 바르톨로메오 인더티베르 성당에 안치되어 있다.


베드로 [Petrus]
연대
BC 10~AD 65년경
다른이름
게바, 시몬
가족관계
안드레와 형제
출신지역
갈릴리 뱃새다
주요행적
예수님에 의해서 베드로(반석)라고 이름 붙여졌다. 예수님의 복음전파 초기 제자 중의 한 사람이고, 야곱, 요한과 함께 가장 사랑 받고 항상 예수님의 옆에 있었다.
어부 출신으로서 바울처럼 교양이 있던 것은 아니었지만, 성격이 소박하고 정직했다. 그는 처음부터 예수님에 의해 12사도의 우두머리가 되어, 교회의 기둥으로서 교회를 돌볼 사명을 부여 받았다.
예수님 사후 베드로는 예루살렘 교회의 중심 인물로 활동했고 유태인 뿐만 아니라 이방인 또한 교화시켜 그가 유태교를 대하는 태도는 보수적이었을 망정 편협하지는 않았다. 로마의 교화 작업을 하던 중 네로 황제의 박해를 받아 순교했다.
안드레 [Andreas]
연대
?~AD 69년
다른이름
안드레
가족관계
베드로와 형제, 아버지는 어부로 요나, 어머니는 요안나
출신지역
갈릴리 뱃새다
주요행적
안드레는 '남자답다'라는 뜻. 열두제자 중 요한과 함께 가장 먼저 예수님님을 따랐으며 베드로를 예수님께 인도하였다. 베드로가 대중적인 복음전파에 힘썼다면 안드레는 조용하고 차분하게 개인적인 복음전파에 주력하였다.
예수님 사후 소아시아, 스큐티아, 그리스 등에서 전도하다 기독교를 말살하라는 파타라스 총독에 붙잡혀 안드레의 사도직 상징인 X자형 십자가에 매달려 순교하였다.
요한 [Ioannes]
연대
AD 6년경~AD 100년경
다른이름
흔히 사도요한으로 불림
가족관계
대야고보의 동생, 제베대오와 살로메 사이에서 출생
출신지역
갈릴리
주요행적
요한은 처음 세례 요한의 제자였으나 광야에서 시험을 받은 뒤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 사도행전에서도 요한은 베드로와 함께 활동하며 투옥당하기도 했다. 성 바오로는 야고보와 베드로와 함께 요한을 일컬어 ‘교회의 기둥’이라고 불렀다.
후일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진리를 증언한 탓으로 파트모스섬에서 유배생활을 했고, 에페수스에서 여생을 지내다가 그곳에서 수를 다하고 선종하였다.
성 히에로니무스에 따르면 성 요한은 너무나 연세가 많아서 군중들에게 설교할 수 없었고, 다만 간단한 말만 하였다고 한다.
교회 전승에 의하면 신약성경의 네 번째 복음서와 서간 3개 그리고 묵시록은 성 요한의 저작물이라고 전해져 온다. 사도 요한의 문장은 독수리이다. 그 이유는 요한 복음서의 서두가 매우 높은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야고보 [Iacobus]
연대
?~AD 44년경
다른이름
야곱, 알패오의 아들인 작은 야고보, 주님의 형제인 야고보와 구별하기 위해 대야고보로 불림.
가족관계
요한의 형, 제베대오와 살로메의 아들
출신지역
갈릴리
주요행적
야고보는 겐네사렛 호수에서 배를 띄워 고기를 잡는 어부였다.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아버지와 함께 그물을 손질하고 있었으나 곧 배를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 나섰다.
야고보는 시몬의 장모가 열병에서 치유되는 현장, 야이로의 딸의 부활의 현장, 타볼산에서 예수님의 영광스런 변모에도, 겟세마네에서의 주님의 고통의 순간에도 베드로와 함께 그들 두 형제만이 특별히 동참하였다.

사도 중에서도 베드로·요한과 함께 스승 예수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측근으로, 변화산상에서의 예수님의 변용 등 중요한 일에 입회하였다. 헤롯 아그리파 1세의 박해 때에 사도 가운데 최초로 순교 당했다.


야고보 [Iacobus]
연대
?~AD 62년
다른이름
작은 야고보
가족관계
알패오의 아들, 모 마리아, 마태의 동생
출신지역
갈릴리 가버나움
주요행적
야고보는 어려서부터 신앙심이 두터워 엄격하고 경건한 수양 생활로 고기와 술을 일절 입에 대지 않았으며, 성령 강림 이후 예루살렘 교회를 위탁받아 예루살렘의 첫 번째 주교로 선출되어 교회를 다스리는 등 포교 활동을 열심히 하였다.
신 약성서 '야고보의 편지'의 저자이며 유대 역사가 프라우비오 요세푸스는 야고보가 유대인 폭동(AD 62) 때에 순교하였다 하여 '의인 야고보’로 불렀다. 열 두 제자 중에서 가장 미남이었다는 일화가 있으며 기도 또한 가장 많이 한 제자이기도 했다.
예수님을 만난 후에 평생을 은근하고 조용한 가운데 예수님을 섬겼던 제자였다.

유다 [Iudas]
연대
?~AD 32년경
다른이름
가룟유다
가족관계
출신지역
가리옷
주요행적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죽을 때가 다가오는 것을 깨닫고 사도들이 한창 식사를 하던 도중에 '내가 진실로 너희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들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 넘길 것이다'하고 조용히 말하였다.
이에 사도들이 모두 근심하며 저마다 자기가 아니라고 부정하였다.
그 자가 누구인지 가르쳐달라는 사도들의 성화에 못이겨 예수님은 '나와 함께 접시에 손을 넣어 빵을 적시는 자, 그 자가 나를 팔아 넘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빵 한 조각을 적신 다음 그것을 들어 유다에게 가져다 주었다.
유다는 은전 30냥에 예수님을 팔아 넘기고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 중 로마 군인에게 잡혀갔다. 유다는 양심의 가책을 못 이겨 목을 매달아 자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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