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시작 그리고

안명애 2016. 9. 26. 22:44


시작 그리고          /           우    연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 고린도후서 13 장 8 절 )


긴 여행 길 돌고 돌아

제자리에 왔습니다


이제야 알았습니다

처음 시작이 끝이라는 걸


시작과 끝을 보니

방황 사라지고


이럴까 저럴까

혼란 없어지고


근심 걱정

어디로 갔나?


좌절이나 망설임

풍랑일 던 속마음

잔잔해졌습니다


처음 십자가

나중 십자가이니

앞을 향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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