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시

늘 그리워지는 한 사람

안명애 2016. 7. 14. 15:51


늘 그리워지는 한 사람 - 용혜원 철없는 마음인지 몰라도 늘 그리워지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아무런 말도 못하고 손 한번 잡을 용기가 없어 망설였더니 세월도 흘러가고 그대도 떠나갔습니다. 늘 새로운 변화만을 꿈꾸어오던 나는 조바심만 가득해지고 삶이 고달파질 때면 늘 그대에게 가고 싶은 마음만 가득해졌습니다. 그리움만 가득해 살아가기보다는 그대가 스쳐 지나간다 해도 단 한 번만이라도 보고 싶다는 그리운 마음만 더 가득해집니다. 그대를 늘 그리워하며 살고 있는 한 사람이 있다는 걸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나는 슬며시 휴대폰 문자보관함을 열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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