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일반)

향자권사,정자권사랑^^

안명애 2015. 12. 5. 23:58

 

 

오랜만에 만난 향자권사^^

평내에서 7시반에 출발해서 온양에 도착하니 10시정도^^

딸랑무김치랑 배추김치 그외에 여러가지 어르신들 간식거리 가지고 들뜬 맘으로 덕분에 콧바람 쏘이러 우리가 더 신났던 하룻길 ㅎ ㅎ

부랴 부랴 아침 간단히 먹고 계획에도 없었던 정자권사 친정인 서산으로 출발>>>>

 

 

 

집에서 20미터만 나가면 바로 바닷가^^

얏~~호  소리 지르며 어린아이처럼 모두가 입은 귀에 걸렸고~~ ㅎ ㅎ

 

 

한평생을 바다와 친구 삼아 살아 오신 어머니가 사시는 친정집^^

 

 

 

 

 

 

널려 있는 굴이 신기하기만 한 향자권사^^

 

 

 

어릴적부터 자란 친정집에 오니 감회가 새로운듯 ㅎ ㅎ

 

 

바닷바람 차가워도 도란 도란 지난얘기하며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굴줍기에 열중 ㅎ ㅎ

 

 

 

 

 

 

 

 

 

 

 

 

 

 

 

 

 

 

 

 

 

 

 

 

 

 

 

 

 

 

바지락

 

 

난생 처음 까본 굴 ㅎ ㅎ

이만큼이나 마니~~그 수고가 얼마런지~~돈으로 따질 수 없는 사랑의 수고 앞에

이제는 깍아 달라는 말은 노~~노~~^^

완전 자연산인지라 집으로 직접 찾아 오시는 손님도 많다네여^^

 

오늘의 멋진 추억 만들게 해준 울 친구들^^

점심도 맛나게 준비해주고 갖가지 효소들두 잔뜩 챙겨준 여동생들>올케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하나 하나 직접 바지락 까셔서 조개젖으로 담아 주신 어머님~~잘 먹을께여 ㅎ ㅎ

자연을 온통 먹거리로 준비해 놓으신 주님을 생각하며 줍는 내~~내~~감사의 마음을 올려 드렸다^^

자연을 통해서 교훈 하시는 좋으신 하나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