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하나도 없고

안명애 2015. 10. 7. 21:01


하나도 없고     /     우   연


너희가 다 공모하여 나를 대적하며

내 아들이 이새의 아들과 맹약하였으되

내게 고발하는 자가 하나도 없고

나를 위하여 슬퍼 하거나

아들이 내 신하를 선동하여

오늘이라도 매복하였다가

나를 치려 하는 것을 내게 알리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하니


( 사무엘상 22 장 8 절 )


사울 왕이 심기가 매우 불편합니다

새장에 갇힌 새처럼

마음도 몸도 생각마저

제 정신이 아닌 듯 싶습니다


혼자 있다는 것이

이처럼 혼란스럽게 만드나 봅니다


왕이 잘못인지,

주위 사람들이 잘못인지

차차 알기로 하고


한 가지 분명한 사실

사울 왕의 그 어느 곳에도

하나님은 없습니다


다 알고 있는 것 같은 사울

하나님이 없음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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