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닮았네
가을 국화
여름 여치
여름이 가을을 붙잡고 있네
가는 가을 아쉽나봐
나랑 닮았네
가을철
여름 내 가을 오기까지
여치처럼 지냈지
그래도 국화 꽃망을
활짝피겠지
그래서
가는 가을 붙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