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먹어야 가장 맛있다는 고구마순,
안 먹고 넘어가면 서운하죠.
더운 여름 나물 삶느라 땀 빼지 말고
잘 삶아진 고구마숨을 구입해 만들어보세요.
된장에 참기름 듬뿍 넣어 무치면
짭조름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미리 무쳐 냉장고에 시원하게 두고 먹으면
더 맛있어요.
재료(2인분)
필수 재료
데친 고구마순(1줌=120g), 풋고추(1/2개), 붉은 고추(1/2개)
*Tip.
데친 고구마순은 시장이나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양념
소금(0.1), 고춧가루(0.7), 국간장(0.3), 된장(1.2), 다진 마늘(0.7), 참기름(1.5),
검은깨(0.3)
1. 데친 고구마순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소금(0.1)에 절이고,
*Tip.
생고구마순을 준비했다면 겉의 섬유질을 벗겨내고 끓는 소금물에 숨이 죽을 정도로 데쳐 찬물에 헹궈 준비해요.
2. 고추는 아주 얇게 송송 썰고,
3. 큰 볼에 고춧가루(0.7)과 국간장(0.3), 된장(1.2), 다진 마늘(0.7)을 넣어 섞고,
4. 고구마순을 넣어 간이 배도록 주물러 무치고,
5. 송송 썬 고추와 참기름(1.5), 검은깨(0.3)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