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시

여 행

안명애 2015. 6. 30. 21:00



여행 - 용혜원 여행을 함께 떠나기를 원한다면 언제든지 가고 싶습니다 내 안에 그대가 있기에 해변을 함께 거닐면 파도는 힘찬 사랑의 교향곡을 연주하고 모래알들마저 부드럽게 사랑을 노래해 줄 것입니다 달리는 열차의 창을 통하여 산과 들과 강들의 만남 속에 우리들의 삶이 갇혀 있지 않다는 것을 실감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여! 언제든 떠납시다 간편한 차림에 배낭 하나를 둘러메고 우리들의 일상의 삶에서 벗어나 우리들만의 호젓한 시간을 만들어 봅시다 나의 연인이여! 떠날 때는 카메라를 잊지 마십시오 우리들의 젊은 날의 추억과 함께 그대의 아름다움을 담고 싶습니다

'사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자 서럽다 울지 마라  (0) 2015.07.03
그럴듯한 사랑  (0) 2015.06.30
내 마음 가장 가까이  (0) 2015.06.28
그 사람  (0) 2015.06.25
그대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0) 201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