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마음에 상처가 있을때

안명애 2015. 6. 3. 18:56

"마음에 상처가 있을 때"

 

조셉 스크리븐은 영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캐나다에 와서 교사가 되었으며

아름다운 여성과 약혼을 했다.

 

두 사람은 뜨겁게 사랑했고,

마침내 결혼을 하게 됐다.

 

그러나 결혼식에 오던 중

약혼녀가 배가 침몰되면서 그만 죽고 만다.

 

스크리븐은 큰 충격 속에

학교도 그만 두고 식음을 전폐하고 누웠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교회에서

기도하던 중 이런 음성을 들었다고 한다.

 

 “너는 사랑하는 약혼녀를 호수에서 잃었으나,

 나는 하나뿐인 독생자를 십자가에서 잃었다.

그것은 하나를 잃음으로 모두를 사랑하기 위함이다.”

 

 그때 그는 주님의 깊으신 사랑을 경험하게 되었고

그래서 쓴 찬송시가 바로

죄 짐 맡은 우리 구주’(47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