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족

오빠 칠순

안명애 2019. 12. 15. 21:06




가족끼리 간단히 식사만 하고 싶은 오빠맘^^

정년퇴직전까지 근무했던 육군본부내에 육군회관으로 딱~40석만 예약했다고 한집에 두사람씩만 오란다 ㅎ


학교친구들.어릴적친구들 26명~직계가족 16명 참석해서  식사^^



함께 근무했던 직원들이 준비함.



두 아들 장가를 안가는건지~못가는건지~다른친구들은 증손자까지 볼 지경인데~

속 터지는 오빠 ㅠㅠ

평일이라 급하게  달려온 막내더러 간단히 진행하라하니 끼?는 못말린다 ㅎ ㅎ

완전 무대체질 ㅎ ㅎ

미리 얘기 했더라면 좀 꾸미구 올껄 그랬다나? ㅎ ㅎ




무슨생각이 그리 많으슈?

얼굴좀 피라구여 ㅎ ㅎ 오빠~~!!

구순되신 엄마 .아부지께 그져 죄송하기만 하다구~~^^

자식들 부모맘대루 되는거 하나두 없는데~~ㅠㅠ




간단한 인삿말






이노~ㅁ 들아~~내년에는 좀 장가들좀 가라 ㅠㅠ

눈높이좀 낮추구~~ㅠㅠ 박수만 치지말구~~ㅠㅠ

할아버지 .할머니 니네들땜시 잠두 설치신다 ㅠㅠ






학교친구 사진작가 ~액자선물^^

경찰 정년퇴직후 취미생활 하신다구^^




작은손주 이뻐하심 ㅎ  ㅎ

은제 장가 가냐구 늘 애원하심 ㅎ ㅎ



큰올케 친한척? ㅎ ㅎ

평소에 잘하삼 ㅎ  ㅎ



작은아버지 .작은엄마~며느리들 오구 싶은데 못데려 왔다구 식사하는 내~내~ ㅎ ㅎ




물주? 언니 .형부~오늘 식사대두 물론 완불하셨음  ㅎ ㅎ



70년지기 친구들






칠순 아들잔치에 참석하신 구순 부모님^^

여러가지 생각에 잠기신듯~~ㅠㅠ




50년만에 만난 오빠친구들~이젠 모두 같이 늙어감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