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마늘 한접의 행복

안명애 2019. 5. 28. 21:47

 

 

 

 

퇴근후 반찬배달하고 아산내과들러 혈압약 처방받고 박종서내과 들러 권사님 처방 받고

집으로 향하는데 친정엄마 콜~~~떨어졌다^^

 

농수산으로 마늘좀 사러 가잔다~~^^

늘상 하는 일인지라 알았다하며 모시구 시장으로 향했다.

양파랑 완두콩두 사고 마늘상회 도착^^

어인일로 네접 흥정허신다 ㅎ ㅎ

몰 그리 마니 사냐 했더니만~~니두 한접 줄라한단다 ㅎ ㅎ

어려운시절 생각하시며 늘 절약이 몸에 베이신 짠돌이 이여사님 ^^

앗~~~싸 가오리 ㅎ ㅎ ㅎ

 

시엄니 입맛 떨어졌다구 고소한 콩죽 쑤셔서 한통 건내시드만~~ㅎ ㅎ

그거 드시구 오늘 오랜만에 회관에 다녀 오셨단다 ㅎ ㅎ

 

아무튼 여러가지 신경써 주셔서 감사해여~~~알뜰한 짠순이 엄마 ㅎ ㅎ

 

잘 먹을께여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