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족

가을바다

안명애 2018. 10. 4. 22:09

 

 

보영이랑 밀린 이야기 나누며 호젓이 바다 보러 가려 했는데~~~^^

효자 아들 덕분에 넷이 떠난 바다여행^^

 

6시 출발>>>>>>>

 

 

아빠랑 가족여행가면 늘 새벽에 떠난다구 궁시렁 대더니만 아직 잠이 덜깬듯 ㅎ ㅎ

그래두 행복한 미소 ㅎ ㅎ

지난번 남해 갈땐 새벽 4시에 출발 ㅎ ㅎ

 

 

덩달아 신났씀 ㅎ ㅎ

 

 

무표정? (이 재순여사)  오랜만에 외출^^

 

새로 개통한 양양고속도로^^

번쪅번쪅 호화롭다 ㅎ ㅎ

 

 

드~~뎌  경포해수욕장 도착^^

함성이 절로 난다 ㅎ ㅎ

뭐니 뭐니해도 바다는 동해야~~~^^

 

 

일단은 만세 한번 부르고 ㅎ ㅎ

 

 

지난여름 수없는 추억에 담긴 발자욱들^^

 

 

보영이두 카메라에 담기에 바쁘다 ^^

 

 

내색은 잘 안하지만 누구보다 보영이에게 관심이 많은 속깊은 천상의 아부지 ^^

 

 

 

나도 한컷 ㅎ ㅎ

 

 

M.T 나온 청년들~~젊은 그들이 부럽다^^

 

 

 

보영 작품 ㅎ ㅎ

얼굴 참 크다아 ㅎ ㅎ

 

 

 

맨날 일만 하다 오늘 힐링 제대루 허심 ㅎ ㅎ

 

 

헬로루키 3'4차 남아있고~~12월 뉴질랜드 출국 앞두고  부녀지간의 맘으로 대화^^

 

 

 

멀리 걷지 못하셔서 의자에서 바라보심^^

효자 아들이 더 좋아라한다 ^^

아마도 생전에 마지막 바다여행이 될듯도 싶은가 보다 ㅠ ㅠ

착잡한 아들의 속마음 ^^

 

 

온종일 할머니 에스코트?로 수고한 보영^^

젊은아이 답지않게 오래도록 마니 기다려주는 배려에 고맙다 ^^

 

 

 

연약해지신 뒷모습이 안스럽다 ㅠㅠ

몇 번이나 또 오시려나 ㅠㅠ

 

 

공기 상큼한 산책로 따라~~^^

 

늘 생각에 잠겨있다 ^^

 

 

오는 길에 백담사 잠시들러^^

 

 

간절한 마음의 소원들이 담겨 있는 곳^^

아마 주님께서 모두 들으셨겠지^^

 

 

난 요기 별로 안좋아 하는데 ㅠㅠ

굳이 들러 간다구 ㅠㅠ

이제는 차가 이곳 까지 운행하기에 (편도 2500원) 걷지 않아도 된다^^

아마 단풍 들면 걸어서 가는 것이 훨씬 아름다운 곳^^

 

 

한계령 넘는 길에서^^

 

 

 

 

 

앗~~누구십니까? ㅎ ㅎ

 

 

 

 

자상한 효자아들 바다 찍어와 엄마한테 설명중  ㅎ ㅎ

 

 

 

막내시누이한테 이사진 보냈더니 엄마 입술좀 빨갛게 발라 드리라나?

내 답글; 루즈 없음 ㅎ ㅎ

 

 

 

엄마 손잡구 지금  무단횡단 중이십니당 ㅎ ㅎ

경포호수 보려구~~^^

 

 

올 9월에 오픈한 호텔^^

어디서 본듯한 디자인^^

맨위에는 식당가라네여^^

 

 

피곤두 허시것지 ㅎ ㅎ

새벽부터 출발했으니 ㅎ ㅎ

 

 

 

보영이 몰카인데~~묘한 작품 입니다 ㅎ ㅎ

며느리는 며느리일 뿐 입니다 ㅎ ㅎ

 

 

 

점심으로 초당동 순두부맛집에서 먹었네여^^

엄청 매웠다능거 ㅎ ㅎ

엄니는 걍~순두부로^^

 

 

 

순두부 젤라또가 후식으로 일맛 하네여 ㅎ ㅎ

3500원 ^^  비싸지요 ㅎ ㅎ

 

 

저녁으로 홍천 양지말 화로구이랑 막국수 먹었어여 ^^

사와서 먹으면 요맛?이 안납니다 ㅎ ㅎ

 

 

 

 

 

메밀커피맛 아주 맛납니다 ㅎ ㅎ

하루여행 마무리 하며 보영이 파이팅 외치면서~~~^^

 

늘 여행은 우리의 맘을 아주 넉넉하게 해주는 선물이 있어 참 좋습니다^^

이 마음 오래도록 간직하며 살아야지요 ㅎ ㅎ

가족 행복지기로 500키로 달려준 유집사두 감사하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