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족

백두산 가는길(북파)

안명애 2018. 9. 7. 18:29

 

 

태어나서 여권 처음 사용한 날 ㅎ ㅎ

08;05 인천에서 출발인지라 와촌에서 새벽 3시반에 출발해서 도착한 공항^^

비가 내리는데두 맘은 설레인다 ㅎ ㅎ

 

늘 안간다구해서 혼자만 다녔는데   이번에 함께가니 유집사가 더 좋아라한다 ㅎ ㅎ

 

 

 

입국수속 마치구~~^^

 

 

 

모두들 여러번 여행들 한지라 여유만만하다^^

제일 연장자 주배엄마 ^^

 

 

저 뒤에 동갑네 나래엄마 새벽에 나오느라  졸리운가보다 ㅎ ㅎ

 

 

 

아침 기내식^^

나만 다 먹었음 ㅎ ㅎ

 

 

심양공항 도착^^

여권검사.지문까지 확인함^^

나래네 멸치볶음 걸려서 모두 회수 ㅎ ㅎ

 

 

가이드랑 같이 움직여야 하는데 우린 짐을 안붙혀서 바로 나왔더니 찾구난리쳤단다 ㅎ ㅎ

여유롭게 사진두 찍었는데 ㅎ ㅎ

 

백두산 북파로 4시간 걸려 먼저 이동^^

중국이 넓긴 넓나보다.탔다하면 기본이 4시간 .

모두가 천지가 열리길 기원하며 파이팅!!

 

 

가도 가도 끝이 없다^^

 

 

지나는길에~~빨간지붕은 까만지붕보다 값이 싸다나?

 

 

 

시장이 서나보다^^

과일은 먹음직스럽고~~^^

 

몇일 동안 길가에 루드베키아꽃 실컷봤다^^

내가 좋아하는 2차선길 ^^

맨 앞에 높은데 앉아 속이 확~~트이고^^

가이드가 자리값으로  50불 더 내란다 ㅎ ㅎ

 

 

 

 

휴게소 들린다해서 모두들 좋아라 했는데  딸랑 화장실 하나뿐 ㅎ ㅎ

중국은 그렇단다 ㅎ ㅎ

요기 화장실은 일등급?  어떤데는 칸만 있고 옆사람 다 보인다능거 ㅎ ㅎ

 

 

 

작은차로 갈아타기위해 입구에 도착^^

 

 

아주 높은곳까지 올라가는 승합차^^

쉴사이 없이 실어 나른다^^

중국 사람들 왜 떼국노 ㅁ 이라 했는지 실감나던여행^^

어딜가나 무질서~~무조건 새치기. 들이대면 끝이다^^

차도 마찬가지 신호가 필요없다. 먼저 들이대면 끝 ㅎ ㅎ

 

가는길에 식당이 화려하다^^

 

 

 

콩나물.두부는 때마다 안빠지고 ㅎ ㅎ

이정도면 고급요리라는데^^

기름이 넘 많고^^

밥은 아주 맛있다^^

반찬 리필은 안됨^^

나온게 끝 ^^

그래두 잘들 먹는다^^

 

 

 

올라가는길에 사슴들이 많다^^

 

 

 

중국엔 식당 물도 안좋기 때문에 물은 필수로 가지고 다녀야하고^^

 

 

정상에 오르니 바람불고 날아갈듯 날씨가 장난이 아니다^^

다들 겨울 파카 입고 난리^^

나만 여름바지 입고 ㅎ ㅎ

천지가 열리기를 기도하는 맘으로 기다려본다^^

 

 

뒤로 안보이는 천지를 배경으로^^

57년 닭띠들 ㅎ ㅎ

 

 

 

서서히 열리는듯 하더니^^

10초 20초 사이로 열리고 닫히는 천지^^

화장실도 못간다 ㅎ ㅎ

 

 

다들 추워서리 ㅎ ㅎ

영병씨는 넘 한거 아닌가? ㅎ ㅎ

 

 

셀카여왕   주배엄마 ㅎ ㅎ

 

 

 

조위에가서 찍으면 중국돈 30원 내야함 ㅎ ㅎ

 

 

 

 

 

 

 

첫째날 숙소~통화 맨포드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