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시

내 마음 가장 가까운 곳에

안명애 2018. 7. 2. 19:01

내 마음 가장 가까운 곳에 - 용혜원 그대 그립다 마주 바라볼 수 없는 멀고 먼 곳에 서러움 쌓이도록 떨어져 있는 줄 알았다 그대 아무런 기별 없이 불쑥 찾아와 내 가슴에 방망이질이라도 하듯 그리움이 되고 보고픔이 된다 그대는 항상 내 마음이 파르르 떨리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 그리움을 어루만질 수 있도록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