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시

가정이란 나무

안명애 2017. 5. 4. 22:05

 
      가정이란 나무 - 용혜원 자식은 어머니의 꿈 자식은 가정이란 나무의 열매입니다 어린 새싹부터 잘 키워 어른 나무가 되어 열매를 맺어 나가기까지 어머니는 모든 삶을 희생하며 자식을 키워냅니다 비가 쏟아져도 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몰아쳐도 떠나가지 않고 온 몸으로 막아내며 지켜줍니다 오늘도 눈물과 땀과 기도로 키워낸 자식을 바라보며 어머니는 웃고 계십니다 어머니의 기억 속에는 우리의 어린 시절이 남아 있고 나의 자식의 모습에도 나의 어린 시절이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