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시
봄
안명애
2016. 3. 5. 09:39
봄
봄은
기다림 끝에 찾아온
반가운 손님입니다
봄은
간절함 속에 피어난
기쁜 사랑입니다
봄은
환호성이 메아리치는
광란의 축제입니다
봄은
흔적없이 스쳐가는
한줄기 바람입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
그래도 봄은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