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글 긴여운

더러운것 탐하지 말아라

안명애 2015. 8. 20. 20:26

예수님께서 이렇게 경고했다.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16:13

예수님의 종인 목회자도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 재물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을 미워해야 하며 그 역도 마찬 가지다. 목회자에게 재물은 금물이다. 경건과 재물은 함께 끝까지 갈 수 없다.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종교 지도자였다(16:14). 이 때문에 이들은 거짓 선생이었다. 그리고 유대인은 세상의 영광을 좋아하기에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지 않았다(5:40-44). 오늘날로 하면 세상 영광은 세상의 부귀영화와 명예가 주는 영광을 뜻한다. 이런 것을 추구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지 않는다. 당연히 그는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진실한 목회자라면 세상 명예도 탐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