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마음을 투명하게 볼 수 있다면 그대 마음을 투명하게 볼 수 있다면 - 용혜원 그대 마음을 투명하게 볼 수 있다면 내 그리운 마음을 다 펼쳐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다면 그대가 내 사랑을 알 때까지 내 마음을 다 보여줄 것입니다 흐르는 그리움의 강물을 첨벙첨벙 걸어 들어가 그대에게로 가고 싶습니다 늘 떨어져 있는 .. 사랑시 2017.05.23
내 가슴에 담은 그대 내 가슴에 담은 그대 - 용혜원 그대의 맑은 눈동자에 내 모습이 비추일 때보다 내 가슴에 그대를 안을 수 있을 때 진정 행복하다 내 가슴에 담은 그대여! 사랑시 2017.05.20
그대를 어디서 만나랴 그대를 어디서 만나랴 - 용혜원 그대를 어디서 만나랴 애타는 사랑을 잊지 못해 그리움으로 온몸을 물들이게 해놓고 떠나버린 그대를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고 기뻐하던 순간들을 다 잊은 듯 모르는 듯 생각하고 있지도 않는 것 같아 남는 것은 안타까움뿐이다 그대를 어디서 만나랴 꿈 .. 사랑시 2017.05.17
삶을 알고 살게나 삶을 알고 살게나 -용혜원 친구야! 우리가 산다는 것이 무엇이냐 인생이란 무엇이냐 수없이 질문하더니 지금은 그 의미를 알고 살아가나 너무나 바빠서 만나고 싶어도 만날 시간도 없다던 너 정말 삶이 무엇인지 알고 살아가는 것인가 정말 인생이 무엇인지 알고 살아가는 것인가 가끔씩.. 사랑시 2017.05.09
그리움이 경련을 일으키면 그리움이 경련을 일으키면 - 용혜원 홀로 남은 나를 걱정과 허무로 찾아와 생각을 찔러댄다 바쁘다는 핑계로 질끈 눌러 놓았던 고독이 어떻게 눈치를 챘는지 문을 열어버렸다 홀로 있으니 온 방이 벽으로 둘러 쌓인 것처럼 답답하다 그리움이 경련을 일으키면 내 귀엔 그대의 웃음소리가.. 사랑시 2017.05.09
가정이란 나무 가정이란 나무 - 용혜원 자식은 어머니의 꿈 자식은 가정이란 나무의 열매입니다 어린 새싹부터 잘 키워 어른 나무가 되어 열매를 맺어 나가기까지 어머니는 모든 삶을 희생하며 자식을 키워냅니다 비가 쏟아져도 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몰아쳐도 떠나가지 않고 온 몸으로 막아내며 지.. 사랑시 2017.05.04
한 통의 편지 한 통의 편지 - 용혜원 하얀 백지 위에 진정 사랑이란 말을 할 수 없었지만 나의 고백은 한 마리의 새가 되어 날아갔다 그리고 또 한 마리의 새가 되어 날아왔다 어느 사이에 목소리도 반가운 사람이 되었다 우리는 멀고 먼 만남에서 둘이 함께 걸으며 웃을 수 있는 타인 아닌 친구가 되었.. 사랑시 2016.10.17
그리웠습니다 그리웠습니다 - 용혜원 그리웠습니다 참말로 그리웠습니다 목소리만이라도 듣고 싶고 먼 발치에서나마 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나를 본 순간 깜짝 놀라는 그대를 보고 어찌할 수 없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왜 그랬을까요 돌아설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가 멀리 떠나야 했습니다 그대를 .. 사랑시 2016.10.13
사랑도 때로는 사랑도 때로는 - 용 혜 원 어느날 갑자기 불어닥친 돌풍처럼 "보고 싶다" 고 말한 그대 조용하기만 했던 삶의 바다에 일어난 거친 파도와 같이 마구 뛰어 대는 심장의 고동을 막을 수가 없었다 맑기만 했던 일상의 나날속에 갑자기 쏟아져 내린 폭풍우에 정신없이 빠져 들고 말았다 내 입.. 사랑시 2016.10.11